근로장려금 대상자로 선정이 되는 순간 장려금을 받는 것 외에도 총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금리 적금에 매력이 없어서 투자처를 못 찾으신 분들이라면 "고금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고, 월세가 부담되어서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재직자 중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이 확 줄어듭니다.
본 내용은 2022년 8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고금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층을 위해서 은행별로 "고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근로장려금 수급자와 같이 저소득층들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연이자가 최대 4.8%나 되기 때문에 모르면 손해 볼 정도로 막강한 수익률입니다. 대표적인 은행으로 국민, 우리, 신한, 수협 등이 있습니다.
2. 주거안정 월세대출받을 수 있다
주택도시 기금에서는 근로장려금 수급자와 같이 저소득층을 위해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산이 2.92억 원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라면 최대 2년 동안 매월 40만 원씩 월세를 대출해줍니다. 최대 4회까지 연장도 가능해서 총 합치면 10년 동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이자는 1%밖에 되지 않아서 1년에 이자가 9만 6천 원입니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습니다.
3.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자부담금이 거의 없다
내일 배움 카드는 직업훈련을 받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정부에서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본인이 내야 하는 자부담금이 최대 55%까지 있었는데, 이번에 제도가 개편되면서 최대 40%까지로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 근로장려금 수급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종별로 정부 지원율이 다르긴 한데, 최대 100%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서 돈 내지 않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근로장려금 수급자가 내일 배움 카드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최근에 제도가 개편되면서 근로장려금 수급자도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반 신청자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 외에도 추가 정부혜택이 있기 때문에 생계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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