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BTS팬이다. BTS 다른 팬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뷔의 벌크업 수준은 찬양할 정도는 아니고 일반인이 지극히 겪는 정상적인 과정 중 하나이다. 김종국이 인정할 수준까지 올라오려면 최소한 3년은 더 해야된다고 본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요약

    군대 복무기간이 1년 반정도인데, 입대 전에 뷔가 굉장히 바쁜 스케쥴을 소화한다고 근력운동을 거의 안했다고 추측이 된다.

    헬스 분야에서는 거의 초짜인 상태에서 입대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열악한 식단에도 불구하고 기간 대비해서 이정도 수준으로 성장한 것은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찬양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일 뿐.

     

    신체 구조가 비슷한 다른 연예인과 비교

    뷔와 비슷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다른 연예인과 비교를 해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래퍼 김하온을 예로 들면, 벌크업을 시작한지 4년 정도 지났는데 두께감이 상당하다. 전찬성이 옆에서 도움을 줬다고 했으니까 방법론에 대해서는 바삭하게 알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비투비 민혁은 현재 34세인데 애초에 운동신경이 타고났었다. 20대 초반부터 뷔가 대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몸 전체에 근육이 있는 상태였고 지금은 체지방률을 한자리수로 유지하면서 근육의 부피감만 늘리고 있는 상태이다.

    민혁은 본인이 조금만 운동해도 금방 근육이 붙는다고 자랑하는데, 실제로 한번 근육이 붙기 시작한 이후로 계속해서 운동을 하게되면 DNA가 허락하는 한에서 급속도로 근육이 성장하게 된다.

    물론 상한치가 있기 때문에 한계에 도달하는 순간부터는 근육 성장이 잘 안된다.

    인간 본연의 신체 구조

    원래 인간은 벌크업 개념에 맞지 않다. 근육은 불필요한것, 체지방은 생존에 필요한 것으로 진화를 해왔다.

    우리가 사자나 호랑이처럼 기초대사량이 엄청 높아서 효율이 떨어지게 되면 생존을 못한다. 맹수들처럼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뛸 수 있는 효율이 필요해서 불필요한 근육이 성장하지 못했다.

    근데 요즘 사람들은 천연 DNA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는 중인데, 우리가 사자나 호랑이처럼 저효율로 진화를 하기 전까지는 뷔처럼 벌크업을 해도 살만 많아진다.

    덩치가 커진 부분

    근육과 체지방 중에 어느 하나가 커지면 덩치는 커지게 되어있다.

    근데 위에서 얘기한대로 인간은 운동과 식단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체지방이 더 빨리 큰다.

    뷔가 입대전에 62kg이었고 제대까지 86kg까지 증량하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과정을 지켜보면 근육보다는 체지방이 더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헬스 초보자는 근성장 속도가 프로에 비해서 2배나 빠른 편인데, 그럼에도 1년 반동안 근육만 24kg을 키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세상에 미친 종자가 있긴 하겠다만 현재 뷔는 여기에 속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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