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Buddy Pass)’는 지난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대부분 고민하는게 이걸 가입하면 이득인지 여부이다. 그래서 실제로 계산해보고 손익분기점에 대해서 확인해봤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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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구독료 7,900원이다. 즉, 할인 금액이 7,900원을 초과해야 이득이다. 오후 2시 이후에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700원 주문하면 30% 할인 금액인 1,4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한달에 6잔 마시면 손익분기점을 넘는다. 음료로 예시를 든 것뿐이고 실제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단골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구독 서비스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푸드 30% 할인 쿠폰, 딜리버스(배달 서비스) 배달비 무료 쿠폰,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멤버십 할인과 차별화된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스타벅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혜택이 극대화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충성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료 7,900원으로 인하
스타벅스는 정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월 구독료를 기존 9,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했다. 구독료는 낮아졌지만 기존에 제공되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어, 고객들이 더욱 높은 가성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버디 패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월평균 방문 빈도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독 고객 한 명이 받은 월평균 혜택 금액이 구독료의 2배 이상인 2만 3,3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모든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월 최대 6만 4,800원의 금액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구독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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