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단점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첫 사회생활을 원룸 자취로 시작을 해서 벌써 네 번째 이사 중인데 항상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에어컨입니다. 풀옵션 집만 찾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에어컨이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 구매는 굉장히 부담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이사할 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유용한 제품을 찾다 보니 창문형 에어컨이 나왔고, 단점만 보완한다면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2022년 8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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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모델 시리즈

파세코는 2022년 최신 모델까지 총 4세대가 출시되었습니다. 당연히 세대가 올라갈수록 제품 성능은 더 좋아집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쿠팡이나 11번가에서 파세코 에어컨이라고 검색을 하면 세대별로 모델명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PWA는 공통 이니셜이고, 세대에 따라서 31,32,33,34 이런 식으로 증가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문 이니셜은 색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블루 색상은 PWA-3400WB가 되죠. 기본적으로 흰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제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W가 붙는 것이 기본입니다. 골드 색상은 모델명이 어떻게 될까요? PWA-3300WG가 됩니다.

 

2세대까지는 문제가 참 많았는데, 이를 개선한 제품이 3세대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120만 원 선이라서 너무 부담되는 게 가장 큰 흠이었죠. 그러다가 2022년 최신형으로 4세대가 출시되었는데, 벽걸이 에어컨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무조건 4세대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세대 4세대 차이점 3가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세대 4세대 차이점 3가지

본 포스팅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세대 4세대 차이점 3가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가보면 3세대와 4세대가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모

cd3504.tistory.com

 

단점 3가지

1. 소음이 크긴 한데, 창문형 에어컨은 다 똑같지 않나?

파세코 이전 제품들은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개인이 직접 방진고무를 사서 붙인다던지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제품을 통틀어서 파세코 제품이 그나마 저소음이긴 했지만 50dB을 넘나드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조용한 카페나 사무실 정도의 소리로, 잠을 잘 때는 매우 불편한 소음입니다.

 

파세코 4세대 제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터 부분에 "그래핀 폼"이라는 구조를 추가로 장착을 해서 소음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 값이 취침모드일 때 35dB입니다. 이 정도 크기는 수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소음 크기이고, 조용한 공원이나 도서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에어컨 냄새, 일명 물 쉰내 때문에 고생할 수 있다

기존에 에어컨을 사용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에어컨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알고 계실 겁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물입니다. 고여있는 물이 썩어서 냄새가 나는 것이죠.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제품이라서 작동 시 발생하는 물을 빼줘야 합니다. 그런데 자가 증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물 때문에 쉰내가 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해라는 사실.

 

아무리 자가 증발을 한다고 할지라도 여름철에는 물이 엄청 고여있습니다. 그래서 뒤편에 있는 배수관 마개를 열어보면 물이 계속 나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냄새의 원인이죠. 창문 뒤편으로 물이 빠져도 상관없다면 배수관 마개만 열어줘도 됩니다. 이런 환경이 아니라면 파세코 홈페이지에서 파는 호스를 구매해서 연결해주면 됩니다. 워낙 간단해서 설명은 제외하겠습니다.

즉, 물 발생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이고, 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뒤편 배수관 마개를 열어주세요.

 

3. 비 올 때 창문을 닫으면 에어컨 성능이 떨어진다

에어컨 실외기 방수 등급은 IPX 4 등급입니다. IPX 4 등급은 생활방수를 넘어서 어떤 물보라가 들이쳐도 제품에 영향이 없는 정도입니다. 다만 태풍이 오면 제품 자체가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방수등급과 상관없이 조심해야겠죠.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에어컨은 IPX 4 등급에 준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비가 오면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줄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성능이 오히려 더 좋아집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나면 이중 창문일 경우 뒷 창문을 개방해두어야 하고, 그로 인해서 창틀에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창틀은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물 빠짐 구멍이 있는데, 없는 경우에는 구멍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 때문에 이중 창문 중에 뒷창문을 닫아버리면 에어컨 뒷면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고립되기 때문에 에어컨 성능이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방수되는 줄도 모르고 창문을 전부 닫았다가 집안에 습기가 차서 난리 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단점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여름철만 되면 창문형 에어컨의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너무나도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알아봐야 할 것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설치 방법과 설치 시 주의사항입니다. 너무나도 간단하기 때문에 구매하시고 나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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