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단점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소음입니다. 소음과 발열은 반비례를 하는데, 소음이 작으면 발열은 커집니다. 발열을 잡기 위해서 노트북 내부에 쿨러(팬)가 들어있는데, 팬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팬이 빨리 돌수록 소음은 커지기 때문에 빨리 돌지 않도록 사용자가 몇 가지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1st. 윈도우 제어판 설정하기
1. 제어판 열기
2. 전원 옵션 클릭
3. 좌측 > 전원 관리 옵션 만들기
4. 절전 선택
5. 전원 관리 옵션 이름 입력
6. 다음 클릭
7. 디스플레이 끄기 2분 / 5분 설정
8. 절전 모드로 설정 10분 / 10분 설정
9. 만들기 클릭
노트북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간단하게 제어판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노트북을 켜고 고사양의 게임을 한번 하려고 하면 팬소리가 갑자기 커지기 시작합니다. 긴장하면 내 심장이 뛰듯이 말입니다. 위 제어판 설정은 고사양의 게임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는 부적절한 방법입니다.
- 최대한 저사양의 문서작업을 할 때 조용하게 사용하는데 최적화된 방법입니다.
[더 소음 줄이기]
1.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C) 클릭
2. 프로세서 전원 관리 클릭
3. 최대 프로세서 상태 클릭
4. 배터리 사용 : 70%
5. 전원 사용 : 70%
2nd. 팬 속도 조절 프로그램 사용하기
레노버 Z 시리즈에는 쿨링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열 관리 버튼이 있습니다. 키보드 상단에 기능키 위치에 존재하는데, 총 4단계로 팬의 속도를 조절하는 모드가 있습니다. 레노버 브랜드 외에도 외산 제품 가성비 끝판왕 제품들 중에 일부 시리즈에는 팬 속도 조절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 윈도우 제어판 설정하기와 유사한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3th. 프로세서(CPU) 드라이버 설치하기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들은 윈도우 설치만 하면 대부분 CPU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잡히는데, 이 이야기는 인텔 CPU(i시리즈)에만 해당됩니다. 인텔의 최대 라이벌인 AMD의 라이젠 시리즈는 윈도우를 설치하더라도 CPU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 CPU 드라이버 설치 전과 설치 후의 쿨러 소음 차이는 어마 무시합니다.
4th. 노트북 쿨링패드 사용하기
쿨링패드는 노트북 거치대와 바람을 일으키는 팬이 합쳐진 제품입니다. 즉, 거치대 역할도 하면서 노트북의 열을 식혀주는 제품이죠. 노트북의 표면을 식혀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노트북이 열을 머금고 있는 것을 해소해줍니다. 일부 쿨링패드가 효과 없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 발열을 잡아주는 데는 최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다만, 쿨링패드에도 팬 소음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소음을 줄이는 데는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5th. 팬리스 노트북 사용하기
팬리스라는 말은 쿨러가 없다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노트북으로 삼성 갤럭시북 S NT767XCM-K38가 있는데, 초경량 무게 980g이라는 강점을 내세워서 인기몰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발열을 잡아주는 방식에 문제가 많고, 인강, 사무용에만 적합했기 때문에 제한이 많았습니다.
최근 팬리스 노트북 중에서 소음이 1도 없으면서 고성능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바로 맥북에어 M1입니다. 이 제품도 고사양 작업에는 발열 문제가 존재하지만, 온도가 너무 높아서 노트북이 멈추거나 꺼지는 현상은 극히 드뭅니다. 애플에서 자체적으로 설계한 M1 프로세서가 인텔의 i9시리즈(2~300만 원 급)와 맞먹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더 좋은 점은 쿨러 없이도 충분히 열을 발산시켜주는 알루미늄 히트파이프 설계가 강점입니다.
- 파이널 컷 구동에는 아직 무리가 있지만, 롤 구동까지는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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