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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재밌나요?

돈조각모음 2025. 1. 14. 15:06

열혈사제2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열혈사제는 진짜 꼭 봐야되는 드라마 중 하나인 듯. ‘나의 완벽한 비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말 오글거리는걸 참을 수 없긴 한데 어느순간 중독되서 끝까지 안보면 미친다. 일단 남주, 여주 비주얼만으로 끝난거 아닌가?

그리고 한지민이랑 이준혁 둘다 미혼이고 나이도 40세를 넘어가는 마당이고 연상연하 커플이라서 실제로 꼭 결혼했으면 하는 바램도 한스푼 들어가는 것 같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대안이 없다

    2025년 1월에 직장내에서 꿀떨어지는 로맨스 보고 싶으면 이거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본다.

    헤드헌터 업계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이다.

    이직 생각있으면 이 드라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JD가 얼마나 중요한지, 회사가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점.

    드라마 ‘지금거신전화는’도 있긴 한데 직장인의 애환은 없으니까 제외하는게 맞는 것 같다.

     

    상당히 오글거리는데 중독성있다

    로맨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오글거린다.

    그리고 찐 직장인 관점에서 봐도 오글거리는 장면이 너무 많다.

    일명 웹툰체. 현실 고증이 전혀 안된 상상속의 대화를 주로 한다.

    이걸 그대로 따라해서 인기를 흡수한 빵송국 재벌 3세 이호창.

    하이퍼리얼리즘이라고도 하는데 직장인들이 봤을 때는 직장생활에 오버를 섞으니까 오글거릴 수 밖에 없다.

    드라마에서는 충분히 허용되지만 말이다.


    1화에서부터 이런 장면이 나온다.

    한지민은 헤드헌터업체 CEO이고, 현대와 제네시스 디자이너를 모티브로 한 피터권을 이직시키려고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지민 대사
    한지민 대사


    B2B 업무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을 해본 분들은 더 심하게 오글거릴 듯.

    현실 말투랑 드라마 말투는 분명 달라야지만 드라마 보는 맛이 있긴 하다.

    근데 유달리 직장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는 좀 감안하고 봐야 되는 것 같다.

    어떤 프로젝트가 성공했다고 모두가 환호하면서 박수치는 모습 같은 것.

    환호하는 모습
    환호하는 모습


    CEO가 일 열심히 하는건 알겠는데 책상 위에 저렇게 많은 서류를 쌓아두는 모습.

    사무실 서류 쌓아둔 모습
    사무실 서류 쌓아둔 모습


    현실고증이 제대로 반영안되고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드라마처럼 맏는게 꼴사납다고 할 수도 있다.

    드라마 재미를 위해서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

    근데 이미 3회만에 시청률이 10%가 넘어가는 상황이라서 고증 따위 중요한게 아니고 로맨스가 재밌는 것 같다.


    이준혁은 딸 하나 키우는 이혼남 컨셉

    근데 엄청 능력자로 나온다. 생활력이 강한 걸 선호하거나 그러고 싶어하는 분들한테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직장생활하면서 상사한테 비난 받는 일이 많거나 회사 직원들하고 승진이나 프로젝트 문제로 분쟁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이 드라마 보는걸 추천한다.


    총 12부작인데 고작 4화밖에 진행이 안되었다.

    안그래도 지금 날이 추워서 집에서 뭐 볼거 없나 뒤적거리고 있을텐데, 2월 초까지 시간 때우기 참 좋을 듯하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하니까 접근하기도 편해서 좋은 것 같다. 꼭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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