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상에 항상 앉아있다 보니 오후 2~3시만 되면 두통이 심해지면서 목이 지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니터를 자주 보다 보니 목이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거북목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자가진단
가장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귀가 어깨라인보다 앞에 있으면 거북목일 확률이 높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친구나 직장동료들을 옆에서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대부분은 얼굴이 모니터쪽으로 쏠려서는 누가 봐도 구부정한 자세로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서 있을 때도 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 모니터가 내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목이 내려가고, 앞으로 쏠립니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거북목이신 분들은 몸의 뒷쪽 부분이 약합니다. 등이나 허벅지 뒷부분을 얘기하는데, 이 부분들이 약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는 배에 힘을 빼고 다니는 분들은 더 구부정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점점 자세가 좋지 못한 뱃살이 나오는 아저씨가 되는 것입니다.
- 어떤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정답이 나왔습니다.
등, 허벅지 뒷근육, 복근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이미 모니터를 보면서 내 몸은 앞으로 쏠려있을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몸 전체를 뒤로 향하도록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배가 말리면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항상 복근을 곧게 핀 상태로 의자에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 한 번에 교정되지 않으니, 꾸준히 습관화하셔야 합니다.
거북목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칭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단계인지는 병원에 가봐야 압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갈 필요는 없고, 충분히 스스로 교정 스트레칭을 하면서 완화를 시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북목 예방을 위한 모니터 사용법
앉아있을 때, 모니터 높이를 내 눈높이와 동일하게 맞춰주세요. 목이 기린처럼 기신 분들은 거북목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런 분들은 평소에도 항상 두통에 시달립니다. 목이 길거나 앉은키가 크신 분들은 모니터를 더 높게 올려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시중에 나와있는 모니터들은 높이가 전부 낮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니터 받침대 이용하기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가 좋습니다. 각자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 높이가 다르고, 개인 취향에 따라 언제든지 높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내 오픈마켓에서 검색해본 결과, 가장 높은 길이가 23cm입니다. 저같이 앉은키가 높거나 목이 긴 사람에게는 턱 없이도 부족한 높이인데요.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모니터암 거치대 이용하기
모니터를 더 높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니터암 거치대가 유일합니다. 침대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거치대처럼 내가 원하는 대로 모니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거북목 예방에 엄청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설치하는 것이 쉽고 지저분한 배선을 거치대 안으로 넣을 수 있어서 너무 깔끔했습니다.
- 대부분 모니터들은 뒷면에 VESA 표준규격 구멍이 뚫려있어서 암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책상도 깔끔해져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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