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이제 해야겠다고 하면 헬스를 다녀야겠다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반면에 체력을 기르겠다며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는 분들은 의외로 많지가 않은데, 이런 분들은 운동이 부족함을 느끼고 몸이 예전 같지가 않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전자보다는 후자의 분들이 운동의 목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
국력이 체력이라는 말이 있는데, 굉장히 예스럽지만 의미 있는 얘기입니다. 내 몸이 튼튼하지 않으면 당장은 세포들이 버텨주겠지만(인간은 생존 본능이 우선입니다) 그 한계치를 넘어서는 순간 몸에서 신호를 줍니다. 운동하라고 말입니다. 체력이 부족하면 내 몸과 정신이 망가지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고, 되는 일도 잘 안 되는 부정적인 악순환이 지속됩니다.
체력 부족 증상
ㄱ. 이미 망가진 몸인지 모르고, 버티다가 갑자기 쓰러진다
ㄴ. 일상생활을 하는데 온전한 정신으로 살고 있지 않다
ㄷ. 현재의 순간들을 잊기 위해 술자리를 찾는다
ㄹ. 건강보조식품을 며칠 안먹으면 너무 힘들다
저는 어릴 때 축구나 뛰는 것을 좋아해서 운동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고 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걷는 시간은 고작 10분 남짓이 되어버리고는 그대로 몸과 정신이 망가져버렸습니다. 당연히 나의 체력은 평균 이상일 것이라고 자만했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좋아해서 무리하게 먹다가 탈난적도 많았고, 매번 반복되는 회사의 피로 누적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유일한 낙입니다.
- 그냥 일만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인생이 끝날 것입니다.
체력을 기르는 방법
1. 어릴 때를 추억하라
직장인이 되고나서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 가장 처음 떠올린 생각이 어릴 적 추억입니다. 운동할 거라고 헬스장을 다녀도 나아지지 않는 내 몸을 보면서 어릴 때는 어떻게 했길래 건강했을까라며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매일매일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축구한다고 엄청나게 뛰어다녔고, 주말만 되면 친구들과 논다고 엄청나게 돌아다녔습니다.
- 잠시나마 잊고있었던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어릴 적 추억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2.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보자
1번처럼 방법을 알게되었다고 치더라도 지금 내 몸은 옛날 그 몸이 아닙니다. 이미 배는 산만하게 나왔고, 정신상태는 피폐해져서 걷는 것조차 귀찮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핵심이고, 약간의 꿀팁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약간 이용해야 합니다.
- 단 일주일만 죽었다 생각하고 어릴 때처럼 뛰어다니면 그 후에는 내 몸이 굉장히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순간부터는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것입니다.
3. 그래도 힘들다면 이것을
ㄱ. 게임과 함께
초기 일주일이라는 마의 구간을 넘기는 것이 취업을 하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멘털이 약해서 나 자신과의 싸움에 빈번히 지는 유형이라면 남들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데요. 집에서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ㄴ. 실내 자전거
사실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로를 뛰는 것만큼 우리에게 건강한 바이러스를 주는 것도 없는데요. 그런데,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내 집 주변에는 제대로 된 산책로가 없고, 운동하려면 차를 타고 멀리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집에서 할 수 있으면서 뛰는 것 이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운동량을 폭발시킬 수 있는 실내 자전 저가 굉장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30분은 이상 뛰는 것이 몸에 맞지 않다면, 재미있는 유튜브를 보면서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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