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한 상태에서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대출 상품별로 차이가 있다. 마이너스통장 보유 자체가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데 금지 사유는 아니지만, 기존 대출 잔액이나 대출 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공공전세대출은 중복대출 제한이 엄격하기 때문에, 기존 대출 해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대출 유형별 차이

    대출 상품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보유 여부가 다르게 적용된다. 청년버팀목전세대출은 중복대출 제한이 있어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은 조건부로 가능하고, 기존 대출 잔액에 따라 한도가 조정된다. 일반 은행 전세대출은 금융기관마다 정책이 다르지만, 예를 들어 우리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전세대출을 불가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서울시 안심통장의 경우 별도로 전세대출이 포함되지 않고,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만 지원한다.

     

    2.주요 영향 요소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중복 규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청년버팀목과 같은 공공대출은 다른 주택관련 대출과 중복이 불가하므로,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한 상태에서는 전세대출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총부채상환비율(DSR) 산정 시 부채로 반영되고, 이로 인해 전세대출 한도가 감소할 수 있다. 은행별 정책에 따라 추가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은 기존 대출이 있을 경우 전세자금대출 승인 시 추가 심사를 요구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마이너스통장과 관계없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별도로 제공한다.

     

    3.실전 대응 전략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한 상태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기존 대출 상환을 통해 DSR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출 유형 변경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안심통장을 보유한 경우, 별도의 전세대출을 병행할 수 있다. 신생아특례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2년 내 출산한 가구는 최대 3억 원의 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면 마이너스통장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4.금리 비교

    각 대출 상품의 금리는 다르게 책정된다. 청년버팀목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2.0%에서 3.1%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1%대도 가능하다. 서울시 안심통장의 금리는 연 5% 내외로 제공되고, 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은 연 4%에서 7% 사이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차이를 비교하면서, 마이너스통장 보유 여부와 대출 조건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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