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M1X 또는 M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끊이질 않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어떤 디자인과 성능으로 나올지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존 맥북프로 M1의 특징과 단점을 분석하고 M2에서 개선될 사항들을 미리 예측해보겠습니다.

 

애플이 던진 힌트

애플 공식 유튜브에 올린 WWDC21 영상 속에서 M1X 맥북 프로에 대한 태그를 달고나서 엄청난 가스 라이팅을 시전 했습니다. WWDC는 애플이 주관하는 세계 개발자 회의인데, 이 자리를 빌어서 자신들이 앞으로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다양한 떡밥을 던집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것 중 하나가 M1X 또는 M2칩에 대한 개발 여부와 이를 탑재하는 맥북프로 또는 다른 기기들에 대한 출시설인데요.

  • 아쉽게도 태그만 달았을 뿐, 새로운 칩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강력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은 M1 다음 버전 출시가 곧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출시일

애플이 던진 떡밥으로는 정확하게 출시가 언제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능 특징

1. 업그레이드된 M2 칩이 장착될 것이다

2. HDMI 포트, SD 카드 슬롯이 추가될 것이다

3. 맥 세이프 자석 충전 기능이 부활할 것이다

4.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다

 

 

 

디자인 특징

1. 디스플레이 인치가 변경될 것이다

14인치와 16인치로 공개될 전망이 큽니다. 전작과 달라진 점이라면 13인치형이 14인치형으로 변경된 점인데요. 1인치의 미학이라고 하는 것처럼, 디스플레이가 한치수 크게 나오는 것은 고객들이 체감하기에 굉장히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터치바가 사라질 것이다

터치바는 특수키 기능을 가지고 있는 터치버튼입니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해있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로가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터치바가 처음 적용되고 현재까지 상당한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눈으로 보지 않고는 키를 누르기 어렵다는 것과 고장이 잘 나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맥북을 구매하는데 꺼려하는 이유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이번 신형 맥북프로에는 터치바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안 그래도 애플 제품은 수리하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터치바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했습니다. 

 

3.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소식으로는 맥북에어가 M2칩을 탑재하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디자인적으로 다양한 색상이 적용된다는 후문입니다. 얼마 전 7가지 색상으로 신형 아이맥이 출시되었는데요. 보통 랩탑이나 PC는 기본으로 실버색으로만 출시를 하는데, 애플은 아이맥을 통해서 다양한 색상 전략을 맛본 적이 있습니다.

  • 이번 맥북프로도 색상 전략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미정

 

맥북프로 M1 장점

A. CPU 성능 : 최대 2.8배

B. 그래픽 속도 : 최대 5배

C. 머신 러닝 성능 : 최대 11배

D. 배터리 성능 : 최대 20시간

 

사용자가 어떤 용도로 맥북을 구매하는지에 따라 체감적으로 다가오는 성능은 개인적으로 다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작 대비해서 M1 13인치의 성능에 부합하는 고사양 디자인 툴을 사용하는 범위가 훨씬 다양해졌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은 맥북프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기기들 간의 호환성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M1 칩 단점

발열 및 쓰로틀링 문제

M1의 성능을 향상하면서 메모리나 그래픽카드도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여러 개 띄었을 때, M1 칩은 더 많은 계산을 하려고 하고, 그만큼 전기를 사용하면서 열을 많이 냅니다. 발열은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2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뜨거운 온도를 경험하게 하고, 발열하지 말라고 자동으로 성능을 낮추는 쓰로틀링 현상을 빈번하게 겪으면서 일할 맛이 사라지는 것이죠. 

  •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일한 해결방법은 맥북 사양에 맞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맥북 에어의 경우에는 쿨링 해주는 팬도 없이 오로지 알루미늄 소재로 열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열전도가 아무리 높더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공기 중으로 분산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맥북 프로 시리즈에는 쿨링 팬이 존재하지만,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케이스에 구멍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발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CTO 문제

CTO는 Configure to order의 약자로, 주문하는 사람이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컴퓨터로 따지면 조립식 PC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북을 제외하고 다른 회사의 노트북들은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요. 반면에 맥북은 기술적인 보안을 철저하게 지키다 보니, 메모리마저 M1 칩에 통합시켜버렸습니다.

  • 결국 고객들은 메모리 램 추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M2의 특징

애플이 자체설계를 하고, 대만 반도체 칩 제조사인 TSMC에서 만드는데, 5 나노 공정에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기존 M1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개선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애플의 기술적 고집을 알 수 있듯이 칩 안에 CPU, GPU, D램, 인공지능을 통합하면서 발생했던 기존 문제점들은 설계 최적화와 고밀도 공정 수율로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M1 칩이 장착된 맥북프로 시리즈들은 포트수를 줄여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흔한 USB 단자도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젠더를 구매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갔었는데, 이번 M2를 장착하는 신형 맥북프로는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HDMI 포트, SD 카드 슬롯이 추가될 것이고, USB 포트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

아이폰 13 출시일, 디자인, 스펙, 라인업

아이폰 14 출시일 및 사전예약

애플워치 7 출시일, 추가기능, 디자인, 가격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