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현재, 산불 피해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기부와 지원의 손길이 필요하다.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고, 다양한 기부처와 참여 방법이 안내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기부 참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부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기부금 후원 방법

    지자체에 기부하는 과정을 주관하는 곳은 행정안전부 소관이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단체, 사회적 기업 모두 행안부에 기업 정보와 모금 계획 정보를 등록해야지만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다. 1365기부포털로 들어가면 메인 홈화면 하단에 기업별로 기부금 모집 활동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카테고리 중에 ‘재난구휼’을 선택해서 필터링해보면 지역별로 모집 종류가 있는데 원하는 지역으로 후원하면 된다.

    기부처 단체에 직접 기부하는 법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서는 각 기부처 사이트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는 6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재난구호 전문기관으로, ARS 기부나 문자 기부,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온라인 기부와 지역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접수하고 있고, 이 기관은 복구까지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 진행 중인 캠페인

    현재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주요 캠페인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H포인트 앱을 통해 포인트 기부를 받을 수 있고, 기부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그룹이 추가로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산청 특산물 50% 할인 판매를 통해 농가를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명인 기부 현황도 주목할 만한데, 유재석은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했고, 천우희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4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러한 유명인들의 기부가 기부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고, 추가 기부를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부금 활용 계획

    모금된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긴급구호물품에 54%가 배분되어 쉘터와 생필품 키트 9,250개가 제공된다. 생계비 지원에는 기부금의 30%가 사용되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된다. 심리회복프로그램에도 16%의 기부금이 할당되어 트라우마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금 활용 계획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기부 시 유의사항

    기부 시에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첫째,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는 공인된 130개 기부 기관이 있고, 이들 기관을 통해 기부를 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불법 기부 사이트에 주의해야한다. 셋째, 기부금액은 연간 300만원 이내에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기부 시 세금 혜택을 고려해 기부금액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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