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1년 안에 100만 원 만들 수 있을까요? 이런 작은 게임에 도전했을 때 짧은 기간에 많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향후 더 큰돈을 굴려서 워런 버핏처럼 될 수 있는 목표라도 세워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종특상 노력 없이 부자가 되길 바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만큼 손해를 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본업으로 이미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는 분들에게 주식 투자를 하는 쉬운 순서대로 총 4가지 가이드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주식 잘 모르겠고, 장기적으로 돈 벌고 싶다면?
- 우량한 기업에 장기 투자해라
많은 분들이 안전한 예적금 상품과 주식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주식을 포함해서 투자라는 개념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투자는 미래에 성장할 곳에 내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은 당연한 겁니다. 예적금이 과거 오랜 역사를 통해서 안전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 증명되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믿기 때문에 자신의 돈을 은행에 맡기는 것뿐입니다.(대신 수익률이 1%.....)
투자에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이거 떡 상할 것 같은데?"라는 근거 없는 자만심 말고요.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트렌드를 따라갈 수 없다면 본인이 직접 공부하는 것보다 예적금과 같은 과거 데이터를 통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과거 이력이 향후와 똑같은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보장할 순 없지만, 가장 강력한 무기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과거 데이터가 많은 곳이 어딜까요? 바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 우량한 기업, 대기업 등 많은 용어로 표현되고 있는 곳들입니다.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한데, 경제 패권은 미국이 쥐고 있고 세계 100대 기업들이 대부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 돈을 벌려면 호랑이 등에 타라고 하는데요. 미국이 호랑이죠.
저는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경제를 움켜쥐고 있는 기업들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 전문가들이 짜 놓은 포트폴리오를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미국 ETF입니다. 경제 전망을 예측해서 수익률이 좋은 주식만 모아서 100개, 500개 이런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짜 놓죠. 우리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 ETF의 수익률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생깁니다.
매년 6~7% 수익률을 원한다면?
- 리밸런싱 투자해라
단일 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순 없어도 전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가 되는 수준이라면 리밸런싱 투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리밸런싱 투자란 우리나라 말로 자산분배라는 뜻인데, 내 자산을 주식에 몰빵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성장흐름이 반대인 투자처에 분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채권과 현금을 각각 25%씩 보유하는 것입니다.
주식이 오를 때 채권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주식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팔아서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분배 비율을 주기적으로 맞추는 행위죠. 특정 자산이 바닥을 칠 때, 저가에 사는 것이기 때문에 올라갈 일만 남게 되면서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매년 일정한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 2022년과 같이 주식이 폭락하는 상황에서 채권이 오르고 있다면 리밸런싱 덕분에 웃을 수 있는 것이죠.
부동산 월세 수익처럼 불로소득 원한다면?
주식에도 부동산 월세처럼 불노 소득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배당이란 주식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주주들과 나눠가지는 금액을 말합니다. 투자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죠. 배당 문화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당연한 것으로 문화가 정착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잃었지만 평생 사랑받는 기업들이 배당을 많이 줍니다.
- 대표적인 배당 왕은 코카콜라, 3M, P&G, 존슨 앤 존스 등이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지만 많이 들어보셨죠?
워런 버핏처럼 주식 제대로 하고 싶다면?
- 기업, 시장분석에 달인이 되어야 한다
인터넷에 "워런 버핏 투자원칙"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많은 명언들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 보면 "맛이 좋은지 알아보려면 맛을 봐야 한다"입니다. 이 말이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데요. 내 돈을 투자하는 건데 당연히 기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어야죠. 좋은 제품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돈을 지불하면 그건 돈을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들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겁니다. "기업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지?"입니다. 직접 대표를 만나고,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매일 찾아가 보고, 제품과 서비스는 문제없이 고객들에게 전달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는 등 발 벗고 나서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이 기업이 향후에 잘 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그 회사 대표도 못합니다.
워런 버핏 수준까지 올라가려면 발품 팔지는 못하더라도 그 기업의 내외부 소식, 기업경영상태 등을 기업 공시, 뉴스, 주변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스크랩해서 보기 쉽게 정리하는 것이죠. 중요한 키워드를 언급해 드렸으니 실천에 옮기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워런 버핏 벤치마킹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그 시작은 당연히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증권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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