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주식 처음 시작할 때 준비사항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접해보는 것은 주식 관련 책이다. 대부분 저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작성되어 있고 특성상 결론이 없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투자는 쉽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 내용부터 실천하기 바란다.


 

1. 재무 목표 설정하기

왕초보자가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법을 알기 전에 돈을 얼마나 투자하고 얼마나 벌 것인지 정해야 한다. "무조건 많이요!" 한다고 해서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흙수저가 갑자기 부자가 될 수 없다. 주식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보면 알겠지만 과거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보통 1년 수익률이 6~7%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10만 원 주식투자 계획을 세운다고 가정하고 최종 목표를 10년 안에 3억 원으로 잡아보자. 수익률 6%로 잡고 계산해 보면 총투자금은 1,200만 원이고, 총수익은 430만 원 정도 된다. 세금을 제외하면 더 줄어들긴 하겠지만 이걸 고려하지 않고, 10년 동안 주식투자를 해서 모은 돈은 약 1,630만 원이 된다. 

 

계산도 안 해보고 무작정 3억 원이 되었으면 한다는 믿음만 가지고 시작할 수 없다는 얘기다. 3억이 되려면 매년 수익률이 20%가 되어야 하는데 초보자에게는 언감생심이고, 실제로 귀재 워런버핏도 매년 이렇게는 못한다. 주식 복리 계산기를 검색해서 직접 계산부터 해보고 재무 계획부터 세우자.

 

2. 공부법 알기

주식에 쓰이는 용어를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시장 경제 흐름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니까 주식 기본서라고 해서 차트 보는 법, 용어 설명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은 거들떠도 보지 말고, 과거부터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마다 주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공부해 보고 그것을 현재에 반영해서 비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물론 정답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떼돈을 벌겠지만, 과거 경제를 공부했다고 해서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참고만 하되 결국엔 답이 없는 투자 시장에서 자신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그나마 참고사항이 내 머리에 있고 없고 차이는 무지하게 크다. 경제 뉴스를 꾸준히 보기 어려운 분들은 전문가가 하는 얘기와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좋다.

 

 

3. 거래하는 법 숙지하기

매수, 매도 2가지만 알면 된다. 돈 넣고 돈 먹는 게임인데, 더 알 것도 없다. 예수금과 같은 어려운 용어도 알 필요가 없다. 그냥 일반 제품을 구매하듯이 주식도 거래하는 방법을 익히기만 하면 된다. 다음 3단계 절차를 수행하기 바란다. 우선 증권사 앱을 설치하고 계좌부터 개설한다. 그다음 계좌에 입금하고 출금하는 연습을 해본다. 이때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것을 고려해서 환전하는 것도 연습해 본다. 다행히 각 증권사 앱별로 모의투자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튜토리얼처럼 따라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특정 기업 또는 ETF 상품에 투자해 보기 바란다.

 

추가 꿀팁

주식 강의를 듣거나 혹은 증권사 앱을 설치해서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주기적으로 읽어보기 바란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딱 한 가지뿐이다. 앞으로 돈이 몰리는 시장 분야가 어디인지, 여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누가 될 것인지 판단해서 거기에 투자를 해야 되기 때문이다. 경제관념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벌고 있는 월급이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주식 처음 시작할 때 준비사항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재테크는 개인 선택이긴 하지만 주식만큼 쉽게 투자해 볼 수 있는 것도 드물기 때문에 꼭 도전해 보기 바란다.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