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은 굉장히 대단합니다. 어떤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끝까지 버텨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들에게도 안 좋은 습관이라는 것이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관습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는 사실만으로는 박수를 받을 만 하지만 노하우를 듣게 된다면 실망하실 분들이 많을 거라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목차

1. 직급이 올라갈수록 남 탓 시전

2.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3. 내가 잘하는 것만 하기

4. 시키는 것은 기가 막히게

5. 여유가 없는 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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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이 올라갈수록 남 탓 시전

본래 직급이 높을수록 책임감이 막중해야 합니다. 회사 조직에서 책임감이라고 한다면, 가정을 책임지듯이 나의 직원들이 실수를 하거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모든 결정권이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이 일궈낸 성과에 대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불편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 현실은 어떨까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이 너무나도 달콤하기만 하고, 나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런 불편한 것들이 싫어질 때가 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직급이 올라갔고, 불편한 책임감은 매일매일이 지옥입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실수를 해서 일을 그르치기만 하면, 먹고살기 위해서 남 탓으로 돌리기 일쑤입니다. 카드 빚은 막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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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요즘 회사의 조직은 다양한 세대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MZ세대들은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되어가고 있고, 이러한 세대들을 잘 이끌어가기 위한 X세대들은 위에 있는 강자들이 짓누르는 탓에 젊은 세대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이 없다면 임원진들이나 젊은 직원들 모두 강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 오래 버티는 과장님들은 어떤 습성을 가질까요. 오히려 리더십보다는 수용을 택하고, 윗사람들에게는 그냥 한없이 착한 사람으로 남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방법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생충과 같은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 수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처럼 말입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하기

사업에 성공하신 분들은 대부분 한 우물만 파신 분들일 겁니다. 우리 회사에서도 굉장히 오래 다니신 분들 또한 분명히 필살기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세상이 점점 변해가는데, 과장님 차장님들은 예전에 잘하던 것을 지금까지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잘하는 것만 퇴직할 때까지 하겠다는 수법입니다.

  • 더 큰 문제는 자신은 오래 회사를 다닐 수 있지만, 새롭게 경력으로 들어오신 분들이나 쌩쌩한 신입사원들은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물이 회사에 핵심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회사에 핵심일까 의심이 든다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세요.
  • 1. 저 사람처럼 기생하면서 재테크나 해야지
  • 2. 저 사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지

 

시킨 것은 기가 막히게

네. 우리는 회사의 노예죠. 부당한게 있어도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노예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는데 굉장히 희열을 느낀다고 해요. 어쩔 수 없이 회사에서는 갑과 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킨 것을 잘하는 사람이 오래 버티는 구조입니다. 

  •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소유해야하는 물건들이 많아지고, 그것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은 물론, 카드 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빚을 지면서 회사의 월급이 간절해져야 오래다닐 수 있습니다. 정말 안좋은 습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유가 없는 회사생활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하는 일이 즐거운 사람들은 오래 다닙니다. 반면에 회사에서 무언가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래다니지 못하고 다른 더 좋은 회사로 가거나 스타트업으로 실력을 발휘하러 갑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회사 일이 즐거운 사람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10년, 15년 다니시는분들은 책상이 곧 자신의 안식처입니다.

  • 이유는 회사내에서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딜가서 무엇을 얘기해도 무시당하는 처지고, 권력은 남들에게 이미 뺏긴 상태이기 때문에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여유있는 척을 할 뿐이죠. 단언컨대, 회사라는 조직에서는 실력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매장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분명 실력이 없는데도 계속 다니시는 분들은 서술한 위 4가지를 잘하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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