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수많은 청소, 세탁 세제들이 종류별로 있습니다. 할인하더라도 한번 구매하면 몇만 원은 지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것을 오로지 한 가지 가루로 해결이 된다면 바로 구매하시겠습니까? 베이킹소다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보고 생활용품에 지출하는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베이킹소다 사용법은 사용처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베이킹소다란
베이킹소다의 원료는 중탄산소다석이라는 광석 물질입니다. 이것을 호수 바닥이나 지하수에서 얻어서 가공을 하면 마트에서 늘 보던 하얀 가루인 베이킹소다를 볼 수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입자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굉장히 울퉁불퉁한 녀석인데요. 그래서 냄새를 잘 흡수하고 세척효과가 좋은 물질이기도 합니다. 너무 거칠어서 옷이 망가질 수도...
- 베이킹소다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단어에 힌트가 숨어있긴 합니다.
주방세제 대용
설거지할 때, 주방세제 대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대체제입니다. 특히 냄비가 탔을 때, 주방세제로는 도저히 벗겨낼 수가 없습니다. 수세미로 문지르게 되면 냄비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대안으로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탄 부위를 불려서 문지르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그릇에 묻은 기름을 제거할 때도 유용합니다. 베이킹소다는 기름을 빨아들이는 특징이 있어서 골고루 뿌린 후, 휴지로 닦아내면 손에 묻을 일도 없이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반려동물 오줌 청소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바닥, 카펫, 가죽소파 등에 오줌을 누었을 때, 아무리 물티슈로 닦더라도 냄새가 그대로 베여있습니다. 냄새도 없애면서 닦는 것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베이킹파우더를 뿌려서 청소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면 화장실 불만으로 집안 곳곳에 이리저리 오줌을 누는데요. 냄새가 너무 지독한데도, 베이킹파우더를 뿌리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 고양이 같은 경우 냄새가 계속 날 경우에는 거기가 화장실인 줄 알고 또 실수를 하게 됩니다.
- 이땐 사랑이고 뭐고 전쟁입니다.
빨래 쉰내 제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서 빨래할 때 사용한다면 쉰내 제거에 좋습니다. 굳이 비싼 섬유유연제를 구매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섬유유연제는 옷에 성분이 남아있으면 쉰내를 더욱 폭발시키고, 피부에 닿아서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등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는 원인 중에 하나인 것이죠.
- 뽀송뽀송한 수건을 사용하고 싶다면 수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 이 외에도 빨래 쉰내 제거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연비누, 미백치약으로 활용
모공의 먼지와 기름을 제거해주고, 치아를 하얗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폼클렌징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매번 뾰루지 때문에 고생을 하신다면 천연비누보다 더 좋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얼굴에 투자해보세요. 그리고 매번 샴푸를 사용하지만 기름이 자꾸 생기고 모낭염에 힘들어한다면 베이킹소다로 샴푸를 해보세요.
- 더 건강하고 더 튼튼한 모발과 두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락스 대용
마법 같은 가루로 욕실, 주방, 베란다 등 모든 곳을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락스로 어디까지 청소할 수 있나요? 매번 시큼한 냄새를 맡아가면서 청소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향이 좋은 거품형 락스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방용 따로, 욕실용 따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생활비 절감 비용
a. 주방세제, 락스 : 약 1만 원
b. 세탁용 세제, 섬유유연제 : 약 1만 원
c. 폼클렌징, 샴푸, 치약 : 약 3만 원 이상
베이킹소다(베이킹파우더)를 1+1에 판매를 많이 하고 있는데, 시중 마트에 판매되는 가격이 5천 원도 되지 않습니다. 이 정도 용량이면 저 같은 경우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도 6개월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나 사용 주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거의 4~5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재테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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