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박선장 오달수 정체는 뭘까?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불필요한 인물로 낙인이 찍힌 사람이 박선장 오달수이다. 배우 체급 자체는 이병헌과 이정재 다음 수준인데 고작 배를 모는 사람으로 나오는게 이상하다. 물론 드라마 자체가 주연급 배우들이 많이 나오지만 비중이 적은 점을 생각하면 아리송하긴 하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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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게임 주최 측의 스파이. 너무 뻔한 얘기라서 더 설명하는 것도 시간이 아까울 정도이다.
1,000억원이 들어갔다고 했는데 박선장이 나오는 장면을 이렇게 긴장감없이 만들 수 있나 싶다. 이것도 능력인가?
프론트맨과 관계
사실 위하준이 오징어게임을 하는 위치를 찾으러가는 것 자체도 스토리상 개연성이 너무 없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인데,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서 흥행한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전개이다.
프론트맨 이병헌과 위하준은 형제인데, 시즌1에서 위하준이 총에 맞고 바다에 빠진다. 이걸 구해준 사람이 박선장.
프론트맨이 이 모든 과정을 다 설계해놓은 것이라고 본다.
또한, 기훈의 이빨에 있는 위치 추적기에 대한 비밀을 주최 측에 전달한 것 역시 이 인물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
배우 위하준 인터뷰
배우 위하준이 대본을 보고 오달수의 정체와 반전을 알게되었다고 하는걸로 봐서는 시즌3에서 반전의 반전을 보여줄 역할일 것 같다.
근데 웃긴거 위하준의 역할 자체가 별로 흥미가 없다는 것이다. 남이 밥그릇을 챙길건 아닌 듯한데……
내 생각
박선장은 시즌2에서 새롭게 나온 인물이다. 배우 이름값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분명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성기훈 편은 아닌 것 같고, 프론트맨과 접점이 있는건 확실하다.
오징어게임 주최측에서 사망자의 장기를 꺼내서 불법 매매하는걸 볼 수 있다.
나무위키 내용을 보면 박선장이 장기매매 운반책으로 추측한다고 되어있다. 나도 비슷한 생각인데 너무 1차원적인 생각같다.
그래서 좀 더 내용을 진전시켜보면, 프론트맨이 과거 경찰 출신이고 장기매매 수사를 할 때 박선장이 경찰 동료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러다가 뒷돈 받아먹고 둘이 동시에 파면 당해서 오징어게임 주최측에 일원으로 편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