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방병 걸렸을 때 두통 어지러움 해결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지 말라는 뻔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 원인을 알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꿀팁을 전하려고 한다.

본 내용은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개인 사례

    내가 병원에서 냉방병에 걸린 것 같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그건 질환이 아니라고 하셨다. 의학용어가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생긴 유행어 같은 거라고. 그냥 감기 증세와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내가 주로 일하는 곳이 환기가 잘 안 되고 꽉 막힌 공간이다.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가면 좋겠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될 게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 사계절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특히 여름만 되면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만 지내다가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거나 하는데 이게 반복되다 보니까 두통이 너무 심하고 한 번씩 어지러움이 심해서 휘청할 때가 많았다.

    선생님이 하는 말로는 온도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가 자주 지친다고 한다.

     

     

    해결 방법

    1. 밖에 나가지 말자.

    온도차를 느끼는 것은 굉장히 개인적인 느낌이 강해서 판단하기 어렵다. 그런데 여름과 겨울의 실내외 온도차가 비슷하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의외로 답이 쉽게 나온다. 겨울에는 에어컨보다 더 추운 영하 온도에 있다가 사람 온도와 비슷한 실내로 들어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 때는 감기 잘 안 걸린다. 이것만 보더라도 여름에 고온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받는 게 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여름은 너무 덥고, 그걸 견디는 것 자체가 몸에 무리를 준다. 차라리 실내에서 환기만 살짝 하면서 밖에 안 나가는 게 최고다.

     

    2. 두통엔 타이레놀

    실내에만 있으면 두통이 심한 경우가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내가 생각했을 땐 환기를 잘 안 해서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것이다. 에어컨 기계 자체도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바이러스도 무시하지 못한다. 이때는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안정을 취하면 좀 낫긴 하더라. 그렇다고 해서 매번 챙겨 먹을 순 없다.

    실내 공기가 탁하다는 게 몸소 느껴진다면 차라리 공기청정기를 한 대 들이는 게 낫다.

     

    3. 써큘레이터와 병행해서 사용하자.

    실내와 밖을 자주 왔다 갔다 해야 되는 분들이라면 최대한 온도차를 줄이는 게 좋다. 실내를 적정온도로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써큘레이터다. 에어컨 바람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니까 굳이 파워냉방으로 할 필요도 없어서 전기세도 아낄 수 있다.

    냉방병도 예방하고, 전기세도 아끼고, 실내에 있는 누구나 똑같은 온도를 느낄 수 있으니 1석 3조다.

     

    사무실에 있는 직장인들 중에서 에어컨 바로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써큘레이터를 이용하자.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바람을 그대로 마시지 말고 내쪽으로 안 오도록 써큘레이터를 틀어버리자. 전기세 나간다고 지적하는 사람 있으면 당당히 얘기하자. 다음과 같이 말이다. 당신이 여기 앉을래요? 써큘은 한 달 전기 요금 2천 원 정도밖에 안 합니다. 감기 걸려서 병원비 드는 것보다 저렴하니까 이 돈 낼게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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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냉방병 걸렸을 때 두통 어지러움 해결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을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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