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이긴 해도 보통 학원물이라고 하면 시시하고 급이 낮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근데 이거는 네이버웹툰 내에서는 초상위급에 속하는 유니버스 학원물이고, 유니버스 내 작품이 10개가 넘어가는데 그 중 대표작이다. 스터디를 빙자한 액션물.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나도 처음엔 공부하는 내용인줄 알았다

    옛날에 유승호가 나왔던 드라마 ‘공부의신’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다. 근데 액션물이네?

    전개도 굉장히 빠르고 스토리도 참신하고 웹툰하고 싱크로율도 99% 이상이고, 배우들 연기도 기깔나서 엄청 재밌다.

    아니, 드라마 OST가 너무 좋던데? 석매튜랑 박건욱이 참여한 백패커가 대박.

    방예담이랑 김하온도 참여했는데 노래 진짜 좋다. 놀러갈때 추가할 노래 생겨서 기분 좋네.



    실업계 고등학교 주제는 무조건 재밌음

    실업계라고 하면 날것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본능이 꿈틀된다고 해야될까?

    등장인물들의 싸움 기술과 싸움 서열이 등장하는데 계속해서 궁금해지게 만든다.

    폭력은 하면 안되지만, 그럼에도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서열 싸움은 곧 힘의 대결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UFC같은걸 좋아하는 분들한테 안성맞춤일 수 있다.

    물론 요즘 실업계 현실과 약간 동떨어지긴 했고, 드라마에서 내용은 10-20년 전 모습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정말 잘하고 싶어서 근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일단 감동을 먹고 시작한다.

    실업계 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나름 신선하다.


    내 주변에서 이거 다 보더라

    퇴근하면 집에 와서 게임만하는 30대 친구가 있는데 요즘에는 스터디그룹에 빠져있더라. 옛날 생각난다고.

    학창시절에나 느낄 수 있었던 열정, 꿈 같은걸 잊고 살고 있는 30대 이상 직장인들한테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우리나라 사회 불공평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수 있다. 인문계, 실업계로 나눈 것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

    그래서 드라마 보고 있으면 할 얘기가 진짜 많다. 옛날 얘기부터 시작해서 지금 우리가 왜 이렇게 살고있는지 등등 말이다.


    마블 유니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스터디그룹을 만든 제작사가 웹툰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유니버스를 만들어놨다. 그 중 하나가 스터디그룹임.

    그래서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다른 작품을 안볼수가 없다.

    지금 드라마로 제작된게 스터디그룹이 처음인데, 다른 것도 드라마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시즌2는 아닌데, 연재 작품으로 나오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2월 10일에 LG U+모바일 tv 오리지널로 나온다.

    웹툰으로 이미 연재된 것이기 때문에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티빙에서 지금 하고 있으니까 무조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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