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맥북에어 M3 M2 차이 5가지 상세 분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제외하고 싹 다 동일합니다. 윈트북도 다 이렇게 나오는 거니까 너무 놀랠 건 아니고요. 우리가 보통 애플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별로다 싶으면 좀 욕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뭐가 더 좋은지만 알고서 구분해서 사면 되니까요.
본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CPU
기존에 공개했던 M3칩을 그대로 채택한 것이기 때문에 새로울 건 아닙니다.
5나노 공정에서 3나노 공정으로 변경해서 성능 향상이 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실제 사용 체감상 큰 차이를 느낄 순 없는 부분이고요.
오히려 성능 제한을 조금 더 건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과부하 걸었을 때 M3가 M2보다 제성능을 못내는 상황도 한두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인 점수가 후달리는건 아니고 굉장히 극한의 일부 상황에서만 그렇다는 겁니다.
2. 그래픽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이 추가되었다는 것.
이건 그래픽하고 관련이 있는 부분인데 영상 랜더링할 때 작업자들은 빨리 일을 끝내고 싶으니까 속도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시간 뿐만 아니라 결과물이 더 중요한데 레이 트레이싱 자체가 실제와 좀 더 가깝게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그러니까 직장 상사한테 결과물 컨펌 받을 때 한방에 끝낼 수 있는 필살기인거죠.
3. 미디어 엔진
AV1 디코딩 엔진이 추가되었다는 점.
영상 쪽 관련 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게 뭔지 잘 알겁니다.
영상에서 코덱이라는 건 신호를 변환시켜주는 매개체인데, 이게 사용하는 곳마다 다르면 골때린다는 것.
윈도우에서 되는게 맥북에서 안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래서 AV1이라고해서 전세계 표준 코덱이 만들어졌는데 전세계에서 이름값하는 IT기업들이 전부 다 참여해서 만든겁니다.
이제 영상 관련해서는 대부분 다 AV1 코덱을 쓰고 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
이제 AV1 지원안하는 노트북을 쓰면 인터넷에서 영상 제대로 못보는 시기가 옵니다. 필수라는 얘기에요.
4. 노이즈캔슬링 뺨치는 마이크
맥북 최대 단점이 전화 통화할 때 좀 답답하다는 건데요.
노트북으로 무슨 전화를 하냐고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윈트북과 다르게 맥북은 아이폰으로 전화오는걸 맥북으로 바로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영상통화 끝판왕이기도 합니다.
M3로 넘어오면서 음성을 따로 분리도 하고 마이크에서 소리를 수렴하는 것도 더 확장해서 전화 소리가 잘 들릴 수 있게 해줬네요.
5. 외장 모니터 연결
M3는 2대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근데 맥북 뚜껑을 닫아야 2대까지 연결이 가능한거에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M2는 뚜껑 열고 외장 모니터 1대까지 가능.
- M2는 뚜껑 닫아도 외장 모니터 1대까지 가능
- M3도 뚜껑 열고 외장 모니터 1대까지 가능
- M3는 뚜껑 닫고 외장 모니터 2대까지 가능
뭘 이리 복잡하게 만들었나 싶겠다만 사실 모니터 연결해서 쓸 때 클램쉘 모드로 변경해서 쓰는게 일반적이고, 이렇게 해야 책상 공간 차지도 덜해서 보기 좋아요.
지금까지 맥북에어 M3 M2 차이 5가지 상세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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