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 후기

본 포스팅은 모두투어에서 공동구매 항공권을 구매한 후기에 대해 공유한다. 나도 처음에 이 개념에 대해서 잘 몰랐다. 스스로 조사해 보고 다른 사이트와 가격 비교해서 최종적으로 결제하는 것까지 일련의 과정을 본 내용에 정리했다.

본 내용은 2023년 8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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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념 파악

돈 쓰는데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행사를 이용할 때 돈을 최대한 절약하려면 그들이 만들어낸 용어에 익숙해져야 한다. 공동구매 항공권은 여행사가 비행기표를 대량으로 사놓은 것을 말한다. 쇼핑할 때도 많이 살수록 할인을 많이 받듯이 이것도 마찬가지다. 즉,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알짜항공권부터 시작해서 그룹항공권, 땡처리, 단체항공권 이런 식으로 이름이 중구난방으로 불리고 있는데 목적은 가격할인으로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내가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고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해서 호구당하는 거 아닐까 하고 겁먹지 말자는 얘기다. 이 개념은 나온 지 꽤 된 것이고, 굵직한 여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구매 페이지가 별도로 있을 정도니까 안심하고 거래해도 된다.

 

 

2. 장점 확인

대한항공이나 제주에어와 같은 항공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비행기 티켓은 좌석이 없을 수도 있고, 수하물 운반에 필요한 비용도 따로 내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공동구매 항공권은 좌석도 넉넉한 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해당 가격 안에 무료 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본인 여행일정을 자유롭게 결정하지 못한다는 게 흠이긴 한데 돈을 아낄 수 있다는데 스케줄 정도 조절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3. 검색

공동구매 항공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두 곳이 대표적이다. 다른 곳도 있긴 한데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서 일단 잠시 제외를 시켰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는 알아보기 전까진 믿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건 개인 선택의 몫. 둘 다 들어가 보고 가격을 비교할 수밖에 없다. 검색창에 "공동구매 항공권"으로 검색하면 사이트가 다 나오니까 유입 경로는 알아서 찾아들어가기 바란다.

 

4. 가격 비교

나는 모두투어에서 가격을 확인했는데, 9월 중순 일정으로 필리핀 클락이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게 올라오더라. 물론 내가 자주 애용하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항공권 가격도 확인을 했다. 여기는 공동구매 항공권이든 항공사에서 개인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든 땡처리든 실시간으로 가격을 보여준다. 물론 100%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루두루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검색 결과, 버짓에어라는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 3천 원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5. 예약 사이트 선택

버짓에어라는 듣보잡 사이트를 처음 보자마자 검색해 보니까 고객센터 연락도 잘 안되고 환불도 개떡같이 잘 안 해주는 외국 항공권 예약 사이트라고 한다. 이런 곳은 실체가 있다고 해서 믿으면 안 되고 우리가 잘 알고 믿음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고작 3천 원 아끼려고 여행 가는데 스트레스받거나 호구 잡히지 말자. 가장 믿을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이나 모두투어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똑같았고 버짓에어 다음으로 가장 저렴했다. 세부 옵션을 비교해 보니 모두투어가 조금 더 낫다고 판단해서 당장 개인 스케줄 확인한 다음에 결제를 해버렸다.

 

 

지금까지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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