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오픈 페이 월세 카드 결제 이용 후기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카드 사용 금액 대비 혜택률을 피킹률이라고 하는데, 현존하는 카드 중에서 절대로 따라올 카드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더모아로 결제를 하면 훨씬 이득인 점도 공유한다. 카드 수수료에 대한 단점을 단숨에 꺾어버릴 수 있다.
본 내용은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월세 결제 방식 2가지
현금 이체와 카드결제 2가지가 있습니다. 기본 인식은 현금 이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집주인이나 세입자나 연체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세입자의 경우 연말정산 때 월세 공제를 받으려면 이에 대한 서류를 일일이 챙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카드결제인데 홍보가 잘 안 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이 문제.
카드 결제는 대형 카드사와 페이 업체 2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카드사의 경우 신한카드의 "마이 월세", 우리 카드의 "우리 월세", 현대카드의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대표적이고, 그 외 카드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죠. 페이 업체는 단비 페이, 나우 페이, 오픈 페이 3곳 업체가 대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셋 다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오픈 페이가 경우 신한카드 더모아를 사용하면 수수료를 능가하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필자가 선택한 곳이다.
이용 후기
1. 월세 카드 결제 장점을 알아버렸다.
카드 결제를 하게 되면 당연히 카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모든 업체가 부가세 포함해서 4.4%의 수수료를 갈취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니 당연히 내야 하는 비용인데, 월세가 50만 원이라면 약 2만 원의 수수료가 붙죠. 현금 이체를 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붙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오픈 페이를 이용하면 이게 무료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뱅킹 앱에서 이체하는 것보다 카드 결제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의 경우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도 되니까 여러모로 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나는 카드결제를 하게 되면서 카드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집주인 입장에서는 본인 계좌로 현금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니까 연체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도 집주인과 연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재계약 얘기도 수월해서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2. 신한카드 더모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수수료 4.4%가 너무 아까워서 고민이 되었는데, 다행히 신한카드 더모아를 가지고 있어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발급 당시에도 현존하는 카드 중에서 이런 혜택을 가진 놈이 없을 정도로 미친 사기급 카드라고 불려서 발급 경쟁이 엄청 치열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월세 카드 결제분에 대해서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카드 상담원에게 문의를 해보니 이 사실이 맞았고, 가장 유리한 결제 방식을 생각해내게 되었죠.
아쉽게도 극강의 미친 카드라서 2021년 12월 31일에 단종이 되었고, 유효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3. 신한카드 더모아는 5천 원 이상 결제 시 백 원 단위를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5,999원을 결제하면 999원이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피킹률이 16% 정도 되는데 이런 카드는 세상에 어디에도 없죠. 그래서 사기 카드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출시된 지 1년 만에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동일 가맹점에서는 1일 1회까지만 가능한데 다른 가맹점을 통해서 백 원 단위가 999원인 것만 결제를 하게 되면 하루만으로도 엄청난 포인트가 쌓입니다. 다만 백화점이나 다이소, 스타벅스처럼 동일 가맹점으로 인식되는 곳은 다른 점포라고 하더라도 1회 제한에 걸립니다. 이런 포인트 적립 원리를 이용해서 월세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월세 금액을 30일 동안 소액분할 결제를 해서 포인트를 쌓으면 된다.
카드 결제의 장점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분할로 결제되면서 내가 설정한 월세 금액까지 도달하게 되면 집주인 계좌로 자동 입금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월세 50만 원을 내야 했는데, 매달 30일 동안 분할 결제를 했을 경우 포인트가 가장 많이 쌓이게 하려면 하루에 결제하는 금액의 백 단위가 999원에 가까우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산해보니 매일 5,700을 결제하면 수수료 4.4%가 붙어서 5,951원이 최종 결제된다는 결론이 나왔고, 이걸 30일 동안 나눠서 내면 매일 951 포인트가 적립되니까 한 달에 약 2만 8천 포인트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달 동안 50만 원을 다 못 채우는데, 나머지 금액은 다른 카드로 결제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즉 카드를 2개 사용한 셈이죠. 카드 수수료를 능가할 정도로 포인트가 쌓이니까 오히려 이득을 본 셈입니다.
월세 환급 최대로 받는 방법
월세의 최종 꽃은 연말정산 환급입니다. 총 연간 납부 금액의 12%까지 세액공제가 되어서 내 계좌로 돈이 들어오죠. 예를 들어, 필자의 조건처럼 월세 50만 원을 1년 동안 내면 600만 원이 됩니다. 12%는 72만 원이니까 이 금액이 내 계좌로 들어오게 되죠. 다만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약에 충족하지 못하면 소득공제라는 대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월세 세액공제 소득공제 차이, 직장 근로자 편
지금까지 오픈 페이 월세 카드 결제 이용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한카드 더모 아가 없더라도 카드 결제 장점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세 관련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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