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이후가 그닥 궁금하지 않다. 시청률 개바닥을 칠 듯하다. 그냥 저냥 볼만한 수준이다. 많은걸 바라지 말자. 시간 떼우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뭔가 기대하고 보면 안될 듯. 이거 볼바에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중증외상센터, 스터디그룹으로 시간 보내는걸 추천한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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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집필력이 별로임
부마, 연애, 청춘사극이다.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그런 SF적인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배울게 있는 것도 아니다.
부마라고 하면 여자가 자기 남편을 찾는 것을 얘기이다.
물론 2화 이후 클라이막스 부분에 위기에 준하는 내용이 나올 수 있겠다만 크게 궁금하지 않다는게 문제.
요즘에 웹소설이나 웹툰 기반으로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 판국이라 그냥 대충 내용 만들어서 내놓는건 아예 씨알도 안먹힌다.
이미 시청자들은 눈이 많이 높아졌다.
다른 작품하고 비교
정숙한 세일즈도 초반에 흥미로웠다가 마지막에 개판이 된 이유가 성인용품을 파는 것에 집중한게 아니고 다른 스토리로 전향했다는 것이다.
춘화연애담은 정숙한 세일즈보다 못한 스토리로 시작했고 2화만 보고도 깨름칙하더라.
연애가 그리우면 ‘나의 완벽한 비서’가 현실감 있음.
혹하지 말자
어차피 뉴스 기사에서 호들갑 떠는건 홍보 목적이 강하니까 그냥 흘겨듣기 바란다.
티저를 보면 그럴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게 편집의 힘이다. 절대로 속을 필요가 없음.
시간 아끼고 다른거 보자 제발.
수위
굳이 가슴을 까고 19금을 달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이다. 1화에서 대낮에 갑자기 가슴을 까는 장면이 한번 나오는데 그냥 다른거 보자.
한승연이 파격적 장면 그리고 과감한 노출 연기 있다고 기대해달라고 해놓고는 별거 없음.
그리고 사실 노출 했다고 해서 별 기대되는 것도 아니라서 별 감흥 없다.
과감하다는 단어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긴 한데 여캠이 득실대는 세상에서 과감이라는 말은 좀 현실감이 떨어지긴 했다. 그래서 사기 당한 느낌이 큼.
주인공인 고아라는 19금 내용조차 없으니까 관심끄길 바란다.
그럼 스토리에 집중해야되는데 조선시대 연애 이야기가 공감이 될지 의문이긴 하다.
배우들 연기력
일부를 제외하고 이미 검증된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거라서 배우에 대해서 혹평할 거리는 없다. 작품 자체가 문제지.
매주 2화씩 나오는데 애타게 기다리면서 볼 필요가 있나싶다. 그 정도로 어그로 끌만한 요소조차 없다.
개인적으로 고아라와 정률을 참 좋아하는데, 특히 고아라는 간만에 드라마에 나오는거라 기대를 많이 했다만 조금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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