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보조제 제대로 고르는 방법(ft.불필요한 지출금지)

흰색 알약

 

다이어트 보조제는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성분이 무조건 중요합니다. 제대로 고르는 방법이 곧 성분을 확인하는 것인데, 이거 확인하는 게 왜 이리 귀찮을까요? 성분이 들어간 보조제라고 해서 근거 없이 떠드는 광고 때문에 100% 믿음이 가는 것도 아니고요.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본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이후로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보조제 찾는 방법이 쉬우실 겁니다.

 

 

 

우선 내 몸상태부터 확인하자

강남, 수지, 웬디, 이영지, 이영현, 하정우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TV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살이 찐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날씬한 몸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또, 다이어트 보조제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다는 겁니다. 이 분들은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운동을 병행해서 다이어트에 집중했다는 겁니다.

• 강남과 이영지를 제외하고는 너무 불쌍할 정도로 살이 빠진 것 같긴 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은 체질과 식습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보조제와 프로그램을 선택했을 겁니다. 알려진 것이 없어서 정확한 내막은 몰라요. 예를 들어서 나는 죽어도 식사량을 줄이는 걸 못하는데 식욕을 억제하는 약을 먹는다고 해서 평생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은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주는 성분이나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켜주는 성분으로 운동을 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 즉, 내 몸 상태부터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 보조제 순위 및 추천 정보가 의미 없다는 것을 알게 되신 겁니다.

 

이건 필수 사항이다

- 건강기능식품

 

임상실험을 거쳐야만 하는 의약품과는 다르게 다이어트 보조제는 첨가된 성분에 대해서만 식약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각 성분은 인증이 되었지만 이것을 혼합해서 만든 보조제는 어떤 효과가 있을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들으면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인데, 개인 특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조제를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 즉, 몸에서 잘 받는 보조제를 찾을 때까지 여러 제품들을 구매해서 섭취해봐야 합니다.
• 확률 게임과 같은 이런 상황에서 적어도 성분에 대한 지식은 있어야 선택 범위를 좁히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능별 성분을 알아보자

기능	주요 성분
식욕 억제 성분	카테킨, 카페인, 가르시니아, 알파리포산, 공액리놀레산, 그린커피빈 등
영양소 흡수 억제 성분	키토산, 흰강낭콩, 그린커피빈 등
칼로리 소모 증가 성분	카테킨, 카페인, 핑거루트, 타우린, 마카, 그린커피빈 등
운동능력 증가 성분	카페인, BCAA, 크레아틴, 타우린, 카르니틴 등
지방생성 억제 성분	가르시니아, 레몬밤, 공액리놀레산, 라즈베리케톤, 메라트림 등

 

1. 카테킨, 가르시니아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 먹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 상태 상관없이 일단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카테킨은 녹차추출물인데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콜레스테롤을 개선해주면서 식욕까지 억제해주니까 건강을 위해서 섭취해야 할 성분이죠.

• 가르시니아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긴 한데, 식이섬유라서 부작용으로 소화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2. 카페인, BCAA, 크레아틴

근력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단백질 보충제 말고도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BCAA와 크레아틴인데요. BCAA와 크레아틴은 아미노산 종류인데, 근육 성장시키거나 힘을 증가시키는데 아주 고마운 녀석입니다. 닭가슴살만 먹다가 갑자기 소고기를 먹으면 다음날 힘이 더 생기는 이유가 바로 아미노산 때문입니다.

• 카페인은 우리가 즐겨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들어있죠. 하루에 적당량을 먹게 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감소하게 됩니다.
• 근력 운동하기 전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엄청 도움이 됩니다.

 

3. 올리스탯의 역설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약품 중에 "제니칼"이라는 제품이 가장 유명한데요. 여기에 들어가는 성분은 올리스탯이라는 녀석입니다. 약품이기 때문에 비만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것을 미용목적, 즉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 물론 몸에서 지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찌는 효과는 얻을 수 있겠지만 기름기가 가득한 배변활동을 해야 해서 기저귀 생활을 해야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성분에 대해 공식적인 자료를 확인하고 싶다면?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성분을 검색해보고 관련 글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식품안전나라

 

 

 

결론

내 몸에 맞는 보조제를 찾기 위해서는 내 생활패턴에 맞는 성분을 위 표를 참고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 후보군중에 부작용이 없는 보조제를 찾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제품당 3개월 정도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 다양한 기능이 공통적으로 포함된 성분은 그린 커피빈, 카테킨, 카페인, 가르시니아 등이 있습니다.

 

보조제라는 말 그대로 다이어트가 기본생활에 안착이 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도움을 주는 목적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무조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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