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출시된 지 어느덧 2년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가 M1칩을 달고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아이패드 미니는 도대체 언제 신형은 언제 출시가 되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애플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최선의 방법은 결국 사전예약을 하거나 중고로 가격이 떨어질 때 구매하는 것인데요. 앱등이 분들이 아이패드 미니 신형을 가만히 나 둘리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여러분들도 동의하시나요?
출시일
- 2021년 하반기 예정(가을)
아이패드 미니 5세대 한국 출시일은 2019년 4월 23일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5세대가 나온 지 2년 만에 출시되는 신제품입니다. 아이패드는 맥북과는 다르게 생산하는 시간이 빨라서 물량을 엄청 쏟아내는데요. 물량에 맞게 원하는 수요도 엄청나게 폭발을 하기 때문에 국가별로 출시 순위를 매겨서 출시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공식 출시를 발표하고, 출시국 순위를 정합니다.
2021년 하반기에 애플 신제품 출시 이벤트가 두 번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첫 번째 이벤트는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 팟 신형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고, 두 번째 이벤트는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아이패드와 맥북 라인들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두 번째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전작과 달라진 점
2021년 8월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금형으로 예상되는 일부분이 유출되어서 어느 정도 외형 디자인을 짐작하는 수준에 있습니다. 금형이라고 하는 것은 제품의 외형을 만들기 위한 틀을 얘기합니다. 보통 애플에서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중국 쪽으로 제작 의뢰를 하기 때문에 기술유출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 성능
= A15칩 + 스마트 커넥터
애플에서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프로세서 칩은 애플 자체적으로 설계를 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것을 A 시리즈 칩이라고 표기를 합니다. A15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이전 모델에서부터 이미 많은 업그레이드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12 라인에 들어가 있는 것은 A14 바이오닉 칩입니다.
- 그러다 보니 기존에 A14를 그대로 사용할지 아니면 업그레이드된 A15를 적용할지가 관건입니다.
스마트 커넥터는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 함께 사용하는 하위 제품들(키보드 등의 액세서리)과 연결하기 위한 자석식 단자 규격을 얘기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스마트폰 충전 단자랑 비슷한 역할인데, 자석이 달려있어서 갖다 대기만 하면 쏙 하고 붙습니다.
아이패드 12.9인치에 처음으로 적용을 했었는데, 이걸 왜 만들었냐면 기존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여타 액세서리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 건전지를 사용해서 전원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결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배터리 소모도 많이 들고, 연결성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스마트 커넥터를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도 덜 들고, 연결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 스마트 커넥터는 애플만 가지고 있는 특허성 기술이라서 다른 데서는 못 따라 해요.
2) 디스플레이
- 8.5~9인치로 확대
- 미니 LED 디스플레이 탑재
가장 핵심은 과연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을 얼마나 줄이느냐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들도 베젤을 엄청 줄여서 디스플레이를 더 넓게 만드는 추세인데요. 아이패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물며 아이패드 미니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 크기가 확대되면서 입지가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해보면 남자 큰 손으로도 한 손으로 잡히지는 않는데, 기존에 7.9인치는 침대에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할 때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이번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9인치까지만 커져준다면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 디스플레이 1인치 차이를 체감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눈에 들어오는 시야 감 자체가 다릅니다.
-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베젤을 너무 줄이면 손으로 잡기가 불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이든 태블릿류든 결국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야 하는 것은 맞는데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사용하는 습관이나 보는 눈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려면 기기들도 다양해져야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다만, 디스플레이를 늘렸다 줄였다 하는 아이패드가 나와준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미니 LED는 좁쌀보다 작은 LED가 디스플레이 뒷면에 들어가서 빛을 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LED는 크기가 작을수록 더 성능이 우수해지면서 디스플레이에서 나타나는 색상과 선명도가 더 좋아지는데요. 더 중요한 것은 LED 사이즈가 작아지다 보니까 기기 자체의 두께도 얇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아이패드는 두께가 얇을수록 손에 감기는 맛이 좋아서 사용하기가 더 편리합니다.
3) 외형 디자인
- 홈 버튼 없음
- 터치 ID 기능 탑재
- USB-C 포트
기존 5세대에서는 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는 홈버튼이 있었는데요. 일명 죽은 영역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자연스럽게 디스플레이와 전혀 상관없는 테두리가 존재해서 손잡이 역할로써 톡톡히 해내고 있었는데, 6세대에서는 홈버튼 마저 없애버리고 아이폰처럼 터치식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 홈버튼도 없고, 베젤도 줄이기 때문에 손으로 잡을 공간이 나올지 의문이긴 한데, 어떻게 나올지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이제는 진짜 애플에서도 라이트닝 포트 8핀을 버리는 건가요. 애플에서 만든 규격인 8핀짜리 라이트닝 포트는 최근까지도 절대적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들이 C타입으로 변경할 때도 끝까지 고수를 했었는데요. 그런데 아이패드 같은 경우에는 다른 기기들과 호환을 자주 해야 하는 창작용이자 전문가용 태블릿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C타입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패드를 기점으로 다른 제품에도 C타입이 적용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유출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금형을 참고해보면, 오른쪽 테두리면에 애플 펜슬을 부착할 수 있는 부분 존재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오른쪽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었는데, 애플 펜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서 볼륨 조절 버튼을 왼쪽 상단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폰 같은 경우에는 왼쪽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는 것도 많이 있는데, 전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전원 버튼에는 터치 ID기능이 탑재되어서 누르면서 자동으로 지문을 인식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가격
- 5세대와 동일 또는 저렴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4세대보다 약 10만 원가량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5세대가 나올 때 말이 많았던 부분이 기존 폼팩터(외형)를 그대로 우려먹고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무려 동일한 디자인을 7년 넘게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 새로운 세대가 나오면 새로운 디자인이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비판이긴 합니다.
- 동일한 외형을 사용하면 제작하는데 비용이 훨씬 절감되기 때문에 가격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이 되는데요.
- 6세대 같은 경우에는 외형이 정말 새롭게 변경되는 부분이라 더 저렴해질 것 같진 않고, 애플 정책에 맞춰서 동일한 가격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가격표]
64GB | 256GB | |
Wi-Fi | 499,000 원 | 699,000 원 |
Wi-FI + Cellular | 669,000 원 | 869,000 원 |
사전예약
- 국내 출시일부터 한 달 전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국내 출시일은 2021년 늦가을이나 2022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예약일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를 공개하는 애플 이벤트는 2021년 가을에 열릴 것입니다. 하지만 각 제품별로 출시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정확한 사전예약 일정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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