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내 자동차 실내 온도는 60~70도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달궈진 표면에서는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렇게 뜨거워진 차량을 빨리 식힐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그늘에 주차하는 방법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빨리 식히는 방법 6가지
1. 문을 4~5회 반복해서 여닫기?
2. 에어컨을 최고로 강하게 틀자
3. 주행 중에 에어컨을 끄지마라
4. 창문을 살짝 열어두자
5. 뜨겁게 되도록 놔두지 말자
6. 핸들 커버를 변경하자
문을 4~5회 반복해서 여닫기?
이러면 뜨거운 바람이 밖으로 배출이 되어서 온도가 절반 이상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우리나라는 주차공간이 매우 좁은데, 특히 옆 공간이 좁아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문을 열고 닫는 공간이 부족한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SUV 차량이라면 차문 한 개만 열어두고, 트렁크를 열고 닫으면 됩니다.
에어컨을 최고로 강하게 틀자
이미 달궈진 차를 바로 타지 마세요. 운전자는 송풍을 강하게 틀고 나서 에어컨으로 전환하는데 5분 정도 시간을 써야 합니다. 이후에 차량에 탑승하시면 훨씬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를 타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면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 상황이 많은데,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동안에 트렁크를 열어두면 내부에 있는 뜨거운 공기가 더 빨리 빠져나갑니다.
- 에어컨 트는 것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얼마 안 합니다.
주행 중에 에어컨을 끄지 마라
여름에는 에어컨을 켤 것인가, 창문을 열 것인가 2가지로 항상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답은 둘 다 연료를 소비하는 양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에어컨을 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특히 여름에 부는 바람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오히려 짜증만 유발할 것입니다.
- 실내공기를 순환시켜야 하기 때문에 한 번씩 창문을 열기도 해야 합니다.
자동차를 오래 타셨던 분들은 에어컨에 곰팡이가 많아서 쉰 냄새가 폭발할 것입니다. 에어컨 모드를 켜지 않고, 바람만 나오게 했을 때 냄새가 엄청 심한데요. 이 냄새를 임시방편으로 안 나게 하는 방법으로 방향제를 설치한다거나 에어컨 온도를 최대한으로 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곰팡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에어컨 곰팡이 제거제를 반드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창문을 살짝 열어두자
차량 실내 온도가 뜨거워지는 이유는 뜨거운 공기가 계속해서 내부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주차를 할 때는 앞뒤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서 내부 공기가 순환이 되도록 해줍니다. 너무 많이 열게 되면 도난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뜨겁게 되도록 놔두지 말자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는 차양막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지나 종이박스로 앞뒤 차유리를 가리는 고전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차 안의 온도를 적어도 10도 이상 낮출 수는 있지만, 매번 이렇게 설치하는 것도 피곤한 일입니다. 원터치 텐트처럼 한 번에 간단하게 설치하는 차량용 차양막이 없을까요?
- 우산처럼 펼치는 차양막이 있는데, 없을 때보다 무려 30도나 낮춰준다고 합니다.
핸들 커버를 변경하자
여름에는 될 수 있으면 메쉬 소재 핸들커버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가죽 핸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것도 가죽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죽은 한번 열을 받으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엄청 뜨거워지는데요. 그래서 수건이나 옷으로 핸들을 잡아라는 얘기가 있는데, 운전을 아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핸들을 꺾을 때 미끄러진다거나 하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 메쉬 소재는 통풍이 잘되어서 열을 금방 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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