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활동지원금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총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원받는 도중에 갑자기 취업을 하게 되면 지원금을 받지 못합니다. 이럴 때 실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정부에서 지급합니다. 우리는 어떤 조건이면 이 꿀맛 같은 취업성공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조건과 지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업성공금 지급 조건
1. 지원금 받는 도중에 취업이나 창업한 사람
2. 6개월 총 300만 원을 수령받지 않은 사람
3. 정부에서 인정하는 취업기준에 부합할 것
청년 A는 4개월동안 지원금을 잘 받고 있다가 갑자기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나머지 2개월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취업성공금이라고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회차 보고서를 제출하고 온라인 청년센터에 취업했다고 신고를 하고, 지원금 지급 종료를 했습니다.
- 회차 보고서가 무엇인지 잘 모르신다면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지급 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정하는 취업기준
1. 주 근로시간이 20시간 초과
2. 고용보험 취득해야 함
3. 정규직, 비정규직 상관없음
4. 동일한 회사에 3개월 이상 다녀야 함
청년 A는 대기업에 입사를 했기 때문에 취업 기준에 부합했으므로 취업성공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취업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데도 취업했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위 3가지 조건을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50만 원 받자고 부당하게 취업하면 나중에 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취업하면 회사에서 알아서 고용보험 취득해줍니다. 의무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경우에는 취업성공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쉬워도 넘어갑시다.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무엇이고,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수령 신청방법을 확인하세요.
- 참고로, 공무원은 취업성공금 뿐만 아니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아쉽지만 퇴직 후 연금 혜택이 있으니까 힘내시기 바랍니다.
취업한 지 얼마 안돼서 이직하면?
청년 A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마음에 안 들어서 취업일로부터 한 달 내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다른 회사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3개월 이상 다녔고,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계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급받으려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지급 절차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지급을 위한 신청방법과 지급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지급 절차
ㄱ.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합니다.
ㄴ.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 통장사본 첨부합니다.
ㄷ. 신청 완료 후 14일 이내로 50만 원을 계좌로 받습니다.
취업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6개월 이내로 취업성공금을 신청해야합니다.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가셔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 취업성공금 메뉴를 클릭하시면 신청 화면을 볼 수 있고, 작성 완료 후 당당하게 취업성공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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