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연 10%대의 수익률을 주는 청년 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다가 3월 4일에 신청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윤석율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청년들을 위한 공약 정책으로 청년 도약 계좌, 일명 청년 1억 통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유는 당연히 수익률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10년간 가입을 하면 최대 5,754만 원의 정부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희망적금과 너무나도 확연하게 차이 나기 때문에 시행만 된다면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클 겁니다. 본 포스팅은 둘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어떤 방식이 좋을지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차이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지원 대상 19~34 근로활동 청년 19~34 근로활동 청년
소득 기준 근로, 사업소득 제한 없음 근로소득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납입금 70만원 한도 50만원 한도
금리 3.5% 내외 5% 내외
정부지원 10년간 5,754만원 2년간 45 6천원

 

위 표에 제시된 비교항목들은 큰 틀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바로 소득 기준과 정부지원 금액 2가지인데요. 청년 도약 계좌는 월 70만 원 한도로 10년간 적금을 부으면 정부지원금 5,754만 원에다가 적금 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1억 원의 종잣돈이 생깁니다. 10년 장기 적금이라는 것이 단점이긴 한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투자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 가입 조건 차이

청년희망적금은 나이와 소득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반면에 도약 계좌는 가입조건으로 소득 기준을 제외시켰습니다. 다만 연소득에 높을수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줄어드는데, 연소득 4,8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지원금은 없고 비과세 혜택만 존재하게 됩니다.

  • 2,4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표에 기재된 10년간 5,754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연소득 산정을 매년 할지 아니면 가입 당시만 보는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윤석열 공약집에 따르면 연소득을 산정할 때 가구소득과 재산기준도 적용을 한다고 기재되어 잇는데, 이 부분도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2022년 청년 도약 계좌 가입조건 및 신청방법

 

2. 수익률 차이

금리만 봤을 때는 청년희망적금이 높아 보일 것 같지만 실질적인 이자수익은 62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정부지원금이 45만 원 정도 추가가 되는데, 사실상 목돈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수익률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반대로 청년 도약 계좌는 10년 장기투자상품이고, 개인 성향에 따라서 주식, 채권, 예금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금 형태로 운영이 된다면 결혼과 같은 과정에서 목돈이 필요할 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고요. 주식으로 장기투자를 한다는 목적으로 별도 투자자산으로 운영한다면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20대 초반부터 가입을 시작해서 30대 초에 1억이라는 목돈이 마련되면 경제 활동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30대 초중반 분들은 만기까지 결혼, 육아 등 들어가야 할 돈이 많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10년간 유지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 보통 예적금 계좌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도약 계좌도 같은 맥락으로 운영이 된다면 문제가 해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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