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 출산지원정책인 "첫 만남 이용권"이 드디어 지급 시기가 다가옵니다. 신청기한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대상자라고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지 신청해서 지원금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각종 마트, 백화점 등에서 얼마든지 쇼핑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제도입니다.
-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으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본 내용을 참고해서 한분도 빼먹지 말고 지원받으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3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산선물이란?
일반적으로 출산선물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는 정부 제도의 공식 명칭은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입니다. 2022년 3월 31일까지 운영이 되다가 종료를 하는데요. 대신에 더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입니다. 출생축하용품은 출생아 1인당 10만 원씩 지원했었는데, 이게 너무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더 업그레이드된 제도인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해서 1인당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 기존에 출생축하용품 10만 원을 받으신 분들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면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이입니다. 즉 만 0세인 아이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생애 딱 한 번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대상인 경우에는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신청방법
준비물 : 로그인을 위한 인증서
복지로 접속 > 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임신 출산 >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 신청하기 클릭 > 하단 저장 후 다음 단계 클릭
위 경로는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첫 만남 이용권을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님인 경우에만 해당되는 신청방법이에요. 정부 24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는데 알고 보니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라는 서비스에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무슨 말이냐면 정부 24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출산 관련 지원금을 통합해서 신청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첫 만남 이용권만 별도로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복지로에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에는 아이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사용방법(사용처)
국민행복카드로 일시금이 지급됩니다. 출산지원을 처음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국민행복카드 발급받는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흥,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이외 사용처에서는 웬만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백화점에서 레저업종인 골프매장, 스키매장 같은 곳에서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사용하더라도 반려됩니다.
▶ 국민행복카드 발급받는 방법
무제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동 출생일부터 1년 동안만 사용 가능합니다. 기간 내에 사용 안 하면 자동 소멸됩니다. 출생일에 신청을 하면 조금 손해를 봅니다. 왜냐하면 신청 후에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빠르면 다음날 늦으면 최대 30일 이내에 돈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심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 출산 예정일이 결정되면 여기에 맞춰서 여유 있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일주일 전에 미리 신청했습니다.
[출생일에 따른 첫 만남 바우처 사용기간]
- 2022년 1월 1일 이전생 : 기존 출생축하용품 10만 원 지원
- 2022년 1~3월생 : 2022년 4월 1일~2023년 3월 31일
- 2022년 4월 이후 : 출생일 이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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