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빌렸는데 차 없음 해결 후기
굉장히 드문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전 사용자가 9시까지 반납을 해야되는데 늦게 하는 바람에 나는 9시부터 이용하지 못했다. 여행 갈 계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날씨도 굉장히 덥기도 해서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본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고객센터 전화하기
1661-3315로 전화하자. 참 이상한게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앱에서 찾기 어렵다. 구글에 검색해야 가까스로 나올까 말까해서 엄청 짜증났다.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도 잘 안받는다. 일부러 안받는건지 챗봇을 이용하는 쪽으로 집중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본사 규모를 보면서 생각컨대 고객센터 담당자를 많이 둘 정도는 아니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
전화 연결만 된다면 차 없음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근데 그게 안되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챗봇 이용하기
이건 100% 해결되는 방법이다. 앱에서 고객센터로 들어가서 ‘챗봇 연결하기’를 누르자.
상담원과 연결이 되는게 목표인데 초기 메뉴에 그런게 없기 때문에 다음 절차대로 메뉴를 누르기 바란다.
- 차량 운행 > 차량 위치 확인 > 채팅상담 연결하기”
이렇게 하면 24시간 대기중인 상담원과 연결이 된다.
이게 굉장히 드문 일이라서 처리가 빨리 안될 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빈번했던 것인지 일사천리로 해결이 된다.
해결책
다행히 동일한 쏘카존에 쉬고 있는 차량이 있었다. 이걸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니까 바로 해결을 해주더라.
어디에서 조작하는지 모르겠다만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긴 하다.
앱에서 다른 차량 정보로 바뀌면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해결보는데 고작 5분 정도 걸렸다. 내가 9시되자마자 고객센터 챗봇을 이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보상 혜택
사실 보상을 바란건 아니었는데 이런일이 당연하다는 듯이 1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주더라.
5분 기다린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큰 보상이긴 하다.
그리고 내가 1만원 크레딧을 모으려면 쏘카 패스포트 멤버쉽에 가입을 해서 적어도 6-7번을 대여해야된다.
쏘카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주중 심야 시간에 할인받아서 쓰는게 좋은데, 특히 일요일 19시 이후에도 주중 심야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 때 심야 드라이브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최적이다.
크레딧 받은 걸로 심야 드라이브 2번 정도 할 수 있으니까 완전 개꿀.
사실 그린카가 더 저렴할 때도 많다. 근데 집 바로 옆에 쏘카존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나처럼 문제가 생기면 챗봇을 이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