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자주 하면 어떻게 될까? 내돈내산 후기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곳을 다니고 있다. 강남언니, 바비톡 같은 성형정보앱에서도 후기가 괜찮았고, 규모가 좀 큰 곳으로 가야 안심이 되는 성격이라서 고민을 많이 안했다. 나는 6개월마다 한번씩 받는 편인데 주변에 물어보니까 나같이 자주 하는 사람도 없더라.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주는 목적이 아니고 선생님께 들은 내용을 활용해서 내가 경험한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자주하면 단점
나는 얼굴이 좀 두꺼운 편이고 홍조같은게 별로 없는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6개월 주기로 해도 크게 부작용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병원에 가더라도 피부 속을 들여다보는 검사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선생님이 외관으로 판단했을 때 시술해도 되는지 보신다.
어떤 분들은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1년마다 한다고 한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어떤 피부과에서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한테 6개월 주기로 했다가 주근깨가 생겨서 논란이 좀 있었다고 한다.
내가 다니는 피부과처럼 정상적으로 하는 곳이라면 애초에 시술이 불가능한 분들은 거르는 것 같다.
몇살부터 받았나?
나는 20대 중후반부터 받기 시작했다.
얼굴이 두껍고 지성피부라서 주름이 많은 건 아니었는데 이 시기부터 탄력이 좀 없어지고 굵은 주름이 생기기 시작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대부분 20대 중반부터 받기 시작한다고 하더라.
사람 피부마다 다르긴 하는데 나보고 적절한 시기에 잘 왔다고 칭찬하셨다.
덕분에 20년 넘게 꿀피부를 유지 중이다.
효과 언제부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시술 후 2-3개월 뒤부터 눈으로 보일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효과는 1년 정도 가는 것 같은데, 나는 피부 조건이 워낙 좋은 편이라서 효과가 사라지지 말라고 6개월 주기로 미리 받는 편이다.
근데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시술하고나서 약간 붉은끼가 돌기는 했는데 선생님께서 상황을 보고서 주기를 좀 늘리자고 하시더라.
울쎄라
고강도 초점식 초음파 수술기. 초음파를 이용한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이다.
처진 살 좀 올려주고 잔주름도 개선해주는 거라서 나는 자주 하는 편이다.
돋보기 렌즈로 햇빛을 한점에 모아서 종이를 태우는 원리랑 같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한 것이긴 한데 부작용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다.
이건 지극히 상식적인데 세상에 완벽한게 어딨나?
치명적인게 아니니까 개인 선택에 따라서 이용할 뿐.
600샷 가격
600샷 가격은 250만원 정도한다. 정확한 가격을 얘기할 수 없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한다.
샷이라고 하는건 주사 놓는 횟수를 얘기하는데, 이건 선생님이 권장해주는 것도 있긴 하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나도 처음할 때는 걱정이 되서 300샷으로 시작을 했는데, 하다보니 연륜이 생겨서 그런가 지금은 600샷으로 고정되어있다.
나중에 얼굴이나 목 전체를 하게 되면 900샷까지도 간다고는 하는데 내가 아직 그정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샷을 결정하는건 시술 부위에 대한 면적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보시고서 권장해주시니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뻐지는데 장사없다. 남편도 요즘에 미용에 관심이 많아서 나랑 같이 다니고 있는데 엄청 만족해하더라.
가격이 좀 부담되긴 하지만 1-2년 효과를 보고서 투자하는 거라서 한달에 부담하는 돈을 보고서 결정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