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1차 2차 차이점 알아보기

국가장학금을 자주 신청해본 사람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처음이신 분들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학금을 신청하는 기간에 따라서 1차와 2차로 구분이 되는데, 사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 내용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본 포스팅은 국가장학금 1차와 2차의 차이점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본 내용은 2022년 5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차이점

	1차	2차
신청대상	재학생	재학생을 제외한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예외사항	없음	재학생 2회 한해 이용가능
1학기 신청기간	2021년 11월 21일 9시 ~ 12월 30일 18시	2022년 2월 3일 9시 ~ 3월 16일 18시
2학기 신청기간	2022년 5월 24일 9시 ~ 6월 23일 18시	2022년 8월 17일 9시 ~ 9월 16일 18시
지급방식	납입금액 감액	선납입 후환급

 

신청기간에 따라서 1차와 2차로 구분이 되는데, 이렇게 나눈 이유는 대학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신입생인데 아직 학교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학금을 신청할 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는 재학생이기 때문에 성적이나 소득정보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개인정보가 변경되지 않아서 신청 과정이 간소화될 필요도 있습니다.

 

1차에 대한 상세 설명

1차는 학기가 시작되기 훨씬 전, 그러니까 방학도 시작하기 전부터 신청을 받아서 다음 학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분들은 재학생 밖에 없습니다. 성적도 발표가 될 것이고, 소득도 확인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1차의 장점은 등록금 납입금액에서 장학금만큼 차감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등록금 4~500만 원이나 되는 것을 마련하려고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재학생 중에 1차 때 신청 못하신 분들은 구제의 목적으로 2차에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2회까지밖에 기회가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사유로 인해서 1차에 신청하지 못한다면 그 횟수만큼 구제 기회를 부여합니다. 이 사유에 대해서 학생과 대학이 모두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환학생, 해외실습(단순 여행 불가) : 출입국 확인서, 해외대학 확인서, 대학 증명서 등
• 인병: 병원 입원 증명서, 대학 출석부 등
• 군입대: 귀가증(군 입대 후 퇴소자) 등

 

2차에 대한 상세 설명

2차는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시작되고 며칠 뒤까지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 분들은 등록금을 이미 내고 나서 장학금을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늦은 감이 있죠. 그래서 환급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에 어울리는 분들은 재학생 외의 대학생들입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은 재학생과 다르게 정보가 완벽하게 정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1차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지급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분들은 첫 학기에는 전 학기 성적이 없기 때문에 성적 기준도 적용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국가장학금 1차와 2차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그럼에도 꼼꼼히 읽어보고 확인해야 학기당 최대 350만 원 혹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적은 금액이 아니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1차와 2차에 대한 내용을 찾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서 골칫덩어리를 하나 해결하신 겁니다.

• 국가장학금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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