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은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데 가입자만 4천 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있는데 바로 "병원비 청구 절차"입니다. 보험사에게 내가 치료를 받았다는 증빙서류를 줘야 하는데, 발급하기 위해서 병원에 방문해야 됩니다. 보험금 청구서, 진단서, 영수증 등 종이 서류를 일일이 발급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불편해서 병원비 청구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30만 원 이하의 소액인 경우 95% 이상이 포기했다고 하니 얼마나 짜증 나는 일인 줄 아시겠죠?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카카오페이가 모바일로 하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3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란
환자들이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발급하러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페이에서 병원들과 제휴를 맺고 종이서류로 발급해야 했던 과정을 모두 없애버린 겁니다. 즉, 환자들은 치료만 잘 받고 집에 와서 카카오페이를 열어서 병원비 청구 버튼을 누르면 보험금이 내 계좌로 입금됩니다.
청구 방식 2가지
- 사진 청구, 바로 청구
"사진 청구"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영수증, 처방전 등을 받았다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모든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지 않은 병원을 이용했다면 이 방식을 활용하면 됩니다. "바로 청구"는 제휴병원에서 종이서류를 받지 않고 청구 클릭만 누르면 바로 보험사에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제휴병원에서 종이서류를 주더라도 버리면 됩니다.
▶ 카카오페이 제휴병원 알아보기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 과정에서 제휴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하는 방법
- 준비물 : 본인 명의 스마트폰, 카카오페이 앱
카카오페이 앱 접속 >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 중앙 화면 전체보기 클릭 > 보험 > 병원비 청구 > 하단 병원비 청구하기
위 경로를 통해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카카오페이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발급받은 서류가 없다면 "다녀온 병원의 서류가 준비됐나요?" 질문에 "아니오"를 클릭하면 됩니다. 내가 다녀온 병원이 제휴병원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들어갑니다. 만약에 제휴병원인데 보험사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한다면 병원비 청구 화면에서 "서류 발급하기"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페이와 제휴 맺은 병원인지 아닌지 관심 없고 나는 병원에서 서류를 발급받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위 질문에서 "네, 준비됐어요"를 클릭하시고 사진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청구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꺼지는 등 오류가 생기더라도 저장이 되어있습니다. 다시 들어가면 진행 완료한 단계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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