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신용 대출 잘 받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금융기관 선택 기준, 은행 방문 꿀팁, 이자 낮추기 순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청약 계약금, 잔금 문제를 고민하거나 생계비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내용은 2023년 9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상담 사례

    재무 상담 업무의 9할 이상은 대출 관련 내용이다. 요즘 들어서 주담대를 많이 물어보시는데, 내 집 마련하는데 결국 부족한 돈은 신용대출로 해결해야 한다. 모든 것이 다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꼭대기에 있는 핵심 내용을 항상 설명드린다. 대출 잘 받는 꿀팁을 말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신용점수도 애매하고 소득도 애매한 분이었다. 대출은 중간이 없고 극과 극이라고 얘기를 했더니 당황한 듯 보였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나라는 신용이 바닥이든 잘 관리해서 높든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 서민들은 정부 정책자금을 이용하면 되고, 고신용 고소득자는 1 금융권 은행 가면 극빈 대접받는다. 근데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 예를 들어서 신용점수가 700~800점 범위에 있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신용점수 잘 관리하고, 연체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게 이 분들에게는 도움이 안 된다. 당장 돈이 필요하니까.

     

     

    1. 금융 기관 선택 기준

    본인이 어떤 상황이든 간에 무조건 정책자금부터 확인하자. 그러고 나서 1 금융권, 2 금융권, 대부업 순으로 알아보면 된다. 정책자금은 복지 개념이라서 어려운 사람들이 대상자이긴 한데, 꼭 그런 것도 아니다. 공통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가보면 되고,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 사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가보자.

     

    은행 얘기를 해보겠다.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라는 건 옛말이다. 무조건 금리가 낮은 은행을 찾기 위해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게 답이다. 물론 생태계 특성상 2 금융권이 1 금융권보다 좋을 순 없다. 위에서 얘기한 대로 순서대로 알아보되 그 범주 안에서 가장 유리한 은행을 찾는 게 핵심 전략이다.

     

    2. 은행 방문 꿀팁

    오프라인 창구를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편하긴 하다. 그런데 이자 협상을 못하기 때문에 연차를 쓰고서라도 은행에 꼭 가야 한다. 물론 300만 원 소액 가지고 협상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보통 빌리는 돈이 1,000만 원 정도 넘어가면 이자 1% 차이가 연간 10만 원을 넘는다. 이걸 좀 더 줄이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 방문해서 은행원을 직접 만나는 게 좋다. 창구에 있는 직원이 결정하는 사항은 아니다. 은행장이 최종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들도 이자 수익을 내는 장사꾼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흥정하듯이 이자를 흥정할 수 있다. 은행 창구가 한산할 때 방문하자. 월말이나 월급날은 피하면 좋다.

     

    은행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오늘 우리 동네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갔는데 이자 10%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내일 바로 옆동네 새마을금고에 가면 이자 8% 얘기를 한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발품 팔면 팔 수록 이자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이게 귀찮으면 그냥 이자 손해 보더라도 온라인으로 신청하자.

     

    3. 이자 낮추기

    이자에 대해서 본인이 잘 알아야 은행에서 협상이 가능하다. 은행에서 이자를 결정할 때 기준 금리와 가산금리 2가지를 더한다. 가산금리는 은행의 마진이다. 그러니까 이자를 내려달라고 얘기를 하면 가산 금리를 내린다는 얘기가 된다. 가산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이라면 내려달라고 얘기는 해볼 수 있다.

     

    대출받고 나서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신용대출은 대부분 금리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사정이 안 좋으면 갑자기 올라갈 수도 있다. 초반에 협상 잘해도 무용지물인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은행이 함부로 막 올릴 순 없다. 금융감독원의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대환, 금리 인하 요구권 2가지뿐이다.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 대환은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다.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 가서 요구하는 것이다. 월급이 인상되었거나 기존 대출을 잘 갚은 이력이 있다면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목적으로 은행에 가서 내가 이렇게 신용이 좋아졌다고 알리면 된다. 개인 정보가 은행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알릴 필요가 있다. 위 내용으로도 부족하다면 대출 이자 낮추기 방법 3가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신용 대출 잘 받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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