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노트북을 구성하는 부품들이 다양한데, 각각 역할이 다릅니다. 그리고 부품들이 나타내는 성능도 다른데, 구매하는 입장에서 반드시 따져봐야 할 부분입니다. 사양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용어를 잘 알아야 나에게 맞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분명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글을 통해서 쉽게 접근하는 법을 터득하실 겁니다.

 

 

 

목차

1. CPU(=프로세서)

2. GPU(=그래픽카드)

3. RAM(=메모리)

4. SSD, HDD(=하드 디스크)


CPU(=프로세서)

프로세서로 불리는데,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컴퓨터를 뜯어보면 파란색 혹은 초록색의 커다란 얇은 판이 있습니다. 그 중간에 유달리 다른 것보다 네모난 큰 칩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CPU입니다. 컴퓨터의 직접적인 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에 좋은 놈일수록 비쌉니다.

 

 

 

CPU 제조사는 인텔, AMD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CPU 이름인데요. 이름 보는 방법을 알아야 구매하고자 하는 컴퓨터의 성능이 어느 정도 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인텔 CPU 성능 순위(낮은 순)

셀러론 < 팬티엄 < i3 시리즈 < i5 시리즈 < i7 시리즈 < i9 시리즈

 

2. AMD CPU 성능 순위(낮은 순)

라이젠 3 < 라이젠 5 < 라이젠 7 < 라이젠 9

 

왼쪽으로 갈수록 문서작업용, 오른쪽으로 갈 수록 고사양 게임용, 그래픽용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능별로 차종이 다양한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각 시리즈별로 업그레이드를 계속하는데, 몇 세대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업그레이드 횟수입니다. 세대 수가 높을수록 최신인 거죠.

  • 예를 들어, 라이젠 9 제품에서 3세대, 4세대가 별도로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 CPU 용어 상세설명을 통해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GPU(=그래픽카드)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본체에 모니터를 연결하는 잭이 있는데, 이 잭이 사실 그래픽카드 칩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를 뜯어보시면 압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이 좋을수록 게임을 하거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때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내장과 외장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문서작업용으로만 사용한다면 내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고요. 조금 더 고사양으로 사고 싶다고 하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이 지포스 GTX 시리즈인데요. 숫자가 다양해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 그래픽카드 읽는 법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AM(=메모리)

사람의 뇌 중에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기억은 까먹기 쉬운 것처럼 메모리도 전원이 꺼지면 데이터가 전부 사라집니다. CPU가 일을 하고 있으면 옆에서 데이터를 처리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죠. 메모리 용량이 클수록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메모리를 선택하실 때, DDR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는데 몰라도 구매하는데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로지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면 되고, 일반적으로 8GB 이상은 선택하셔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D, HDD(=저장 장치)

수납공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기억하고 담고 싶은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저장 공간인데요. 저장장치 종류를 고를 때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만 얘기하면 가장 성능이 좋으면서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NVMe입니다.

 

[저장 장치 종류]

SSD : 고형 상태 드라이브

HDD :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eMMC : 임베디드 멀티미디어 컨트롤러

NVMe : 비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NVMe는 SSD를 더욱 개선시킨 제품이기 때문에 NVMe SSD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성능이냐면 프로그램을 열고 닫기, 파일을 업로드하고 저장하기, 부팅과 종료 등을 수행할 때 단 몇 초 만에 끝납니다. 실제로 초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HDD만 사용했던 컴퓨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 윈도우 탐색기에서 파일 찾기만 해 봐도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윈도우)

운영체제는 일을 하기 위한 작업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윈도우, 맥 2가지로 나뉩니다. 윈도우는 1983년도에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처음으로 출시가 되면서 전 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컴퓨터를 장악했습니다. 라이벌 회사인 애플에서는 애플 컴퓨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인 맥 OS를 출시했었는데요.

  • 아직까지 보편화되어 있고, 호환이 좋은 것은 윈도우입니다.

 

[현재 운영체제 종류]

윈도우 10프로

윈도우 10 홈

윈도우 10S

맥 OS

 

현재 윈도우 10시리즈가 출시되었는데, 윈도우 10 프로에는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불필요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공식적인 가격은 홈 버전이 208,000원, 프로 버전이 324,600원으로,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말로 프로 버전의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한 구매할 이유가 없습니다.

  • 윈도우 10S는 교사와 학생을 위한 교육용 무료 운영체제입니다.

 

맥 OS는 앱등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성을 보여준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애플 제품에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이 약간의 흠이지만, 여러 번의 작업을 제스처 한두 번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윈도우에서는 볼 수 없는 효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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