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코딩 배우는 사이트 3가지를 소개하고 이용 절차와 그 과정에서 주의해야 될 사항들을 다룬다. 이와 관련되지 않은 대학 전공을 배운다거나 관련 없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코딩은 반드시 알아둬야 직업에 대한 자유도가 커진다. 서로 융합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편입이나 재입학을 고려하기보다는 일단 맛보기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

본 내용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사이트

추천하는 순서는 코드 스테이츠, 스파르타코딩, 코드잇 순이다. 업력, 사원수, 강사진 이력, 매출규모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1~3위까지 순위를 매긴 것이다. 그런데 일단 학원을 등록하기 전에 3곳 모두 상담과 견적을 모두 받아보기 바란다.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비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학원을 많이 다녀봐서 알겠지만 강사가 제일 중요하다. 오로지 서울대 나왔다고 잘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잘생겼다고 집중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장기간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믿음이 잘 가지 않기 때문에 결국엔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즉, 첫인상만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으니 직접 사이트에 방문을 해서 몸소 경험해봐야 한다.

 

이용 절차

1. 본인에게 맞는 수업 커리큘럼을 선택한다

보통 코딩 용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수업도 이것을 기준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각 학원별로 커리큘럼을 구분 짓는 기준이 다른데,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차이만 알아도 접근하기 편하다. 프런트엔드는 컴퓨터나 모바일에서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웹브라우저나 앱을 개발하는 기술자이다. 백엔드는 말 그대로 보이지 않은 내부 기술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데이터, 서버,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기술자이다. 본인 성향에 따라서 결정하면 되는데, 남에게 보이는 것이 우선인 사람은 프런트엔드가 어울릴 것이고, 뒤에서 묵묵하게 지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백엔드가 적합할 것이다.

 

2. 국비지원, 자부담 중 하나를 선택한다

국비지원은 내일 배움 카드를 이용해서 정부 지원금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고, 자부담은 오로지 본인 돈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다. 당연히 국비지원을 받는 것이 이득인데 다행히도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없다. 다만 수업 커리큘럼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고, 고급스킬에 해당하는 부분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기본기를 배우는데 문제는 없다. 2023년 기준으로 코드잇은 아직 국비지원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3. 노트북 최소 권장 사양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장비만 구매하면 바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컴퓨터는 반드시 필수이고 수업을 원활하게 들으려면 마우스와 이어폰과 같은 부가 장치들이 추천된다. 해당 학원에서 권장하는 컴퓨터 최소 사양은 2 GHz 쿼드코어에 램 16기가 이상, 저장공간 256기가 이상이다. 보통은 데스크톱보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것이 편하고 가장 선호된다. 노트북의 경우 윈도 기반과 애플 맥북 중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생산성 효율 측면에서는 맥북 생태계가 훨씬 좋다. 윈도 기반은 별도로 설치할 것도 많고 마우스 한두 번 더 클릭하는 등 효율이 떨어지는 편인데 맥북은 체계적으로 갖춰놓은 것들이 많은 데다가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간소화되어 있어서 개발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나중에 취업을 해보면 알겠지만 제시간에 업무를 끝내려면 효율이 가장 중요하다.

 

주의 사항

상담부터 등록, 결제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나와있는 정보만 보고 돈을 써야 한다. 아무리 정보의 바다 시대라고 하더라도 인터넷 세상에서는 천 번이고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업체와 강사진의 정보를 다양한 후기로 검증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잘 꾸며진 홈페이지에 너무 현혹되지 않도록 한다. 당연히 코딩을 가르치는 학원이니까 홈페이지도 이쁘게 잘 만들었을 것이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알찬 수업을 진행하는지, 취업 연계 서비스까지 정성을 다하는지 2가지만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한 가지 오해하는 게 있는데,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카카오와 네이버에 취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IT 개발자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부족은 실력 있는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다. 학원 마케팅에 너무 현혹되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도록 하자. 개발자도 결국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고수가 되어야 인정받고 취업도 잘되고 연봉도 높아진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다른 직종에 비해서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누구의 간섭 없이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고수가 될 수 있다. 이런 특징이 MZ세대와 부합이 잘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코딩 배우는 사이트 3가지 및 이용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개발자들이 카카오나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으로 취업하기 위한 정보도 함께 참고하기 바란다.

2022년 토익 시험 비용 응시료 할인받는 방법 8가지

▶ "에버랜드 알바 관련 글" 더 보기

[에버랜드 알바 후기 1편] 소심한 내가 할 수 있을까?
[에버랜드 알바 후기 2편] 업무 배정 및 난이도
[에버랜드 알바 후기 3편] 기숙사 생활 잘하는 법, 입주조건, 비용, 연애
에버랜드 알바 나이 제한 27세의 비밀
에버랜드 알바 월급 쉽게 이해하기(ft. 근로기준법)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