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차이점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가입을 굳건히 마음먹은 상황에서 2가지 종류 중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확답받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본인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수익에 집중하기 바란다.
본 내용은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가입 방법
보험은 보험사에서, 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을 할 수 있다. 보험의 경우 매달 얼마씩 납입하겠다는 계약을 맺고 진행을 하게 되는데 약속된 연이율에 대한 이자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자산의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보면 되고, 적금 상품과 동일한데 노후 준비까지 하면서 보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일정한 수입이 있는 직장인에게 어울리는 상품이다.
반면에 펀드는 주식 계좌와 동일한 맥락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단 가입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돈을 넣거나 인출하거나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사업자와 같이 수익이 일정하지 않은데 세제혜택도 받으면서 주식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꿀맛 같은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중복해서 가입이 가능한데, 국가에서 제공하는 세제혜택이나 과세이연혜택은 중복해서 제공받을 수 없다.
2. 혜택
국가에서 제공하는 공통 혜택을 제외하고 각 상품별로 얻게 되는 수익이나 보장 내용을 비교할 것이다. 보험의 경우 예적금처럼 원금을 지키면서 정해진 이자수익을 보장받게 되는데, 가입기간이 짧더라도 원금은 물론이고 이자도 받을 수 있다. 보험사에서 얘기하는 최대 수익률을 제공받으려면 3년간 납입을 해야 한다거나 10년 동안 해지하지 않고 만기를 채워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보험사가 돈 버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 개인이 투자하듯이 보험회사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수익을 노린다. 그래서 일정 기간 동안 납입하도록 계약을 맺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연 이자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계약할 때 약속했던 이자가 주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반면에 펀드의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금액을 어떻게 굴리냐 따라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고, 어마무시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개별 종목을 살 순 없고,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만든 펀드에 가입하거나 직접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이용해야 한다. 본인이 원치 않으면 그냥 납입만 해두고 투자를 안 해도 된다. ETF 같은 경우에는 가입자 본인이 직접 상품을 골라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스닥을 믿느냐 코스닥을 믿느냐 본인이 생각해서 들어가야 한다.
2. 해지 방식
보험의 경우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부분이라서 해지를 하면 계좌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데, 다행인 것은 원금을 포함해서 그동안 발생한 이자수익을 그대로 받게 된다. 다만, 국가에서 제공받는 세제혜택의 경우 해당 금액을 포함해서 그 혜택에 대한 이자까지 뱉어내야 한다. 즉, 보험은 중간에 해지를 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그래서 급전이 필요할 때는 해지하지 말고 해당 계좌로 담보대출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펀드의 경우 해지 개념이 아니라 인출이 자유롭기 때문에 일부만 꺼내서 급전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위에서 얘기한 보험 해지의 페널티 개념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일부를 꺼내 쓸 때 손해 보는 것이 싫으면 해당 계좌로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보험보다는 대출 이자가 낮아서 활용하기 좋다. 다만 대출이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장 경제에 따라서 변동이 되기 때문에 일부만 해지하는 게 유리한지, 담보대출을 받는 게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가입 가이드
일정한 수입이 있으면서 장기적으로 이자수익을 얻는 것을 원한다면 보험으로 가는 게 좋다.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주식으로 한몫 챙기고 싶다고 태세 전환을 하더라도 해지를 하면 손해를 본다는 조건이 있어서 투자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일정한 수입이 있기 때문에 해지를 고려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낮다.
계좌를 자주 들여다보면서 돈을 가지고 놀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데 도전하고 싶다면 일반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보다 연금저축펀드에 돈을 넣어두고 투자하는 게 낫다. 매년 600만 원만 넣어두면 고정적으로 최대 16.5% 세제혜택을 받기 때문에 원금이 손실 나더라도 마음이 조금 놓인다. 나라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본인한테 이득이다.
지금까지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차이점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노후 자금 및 목돈 마련 관련해서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 3종 세트에 대해서 아래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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