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임신 쉽게 되나요 질문에 대한 후기를 공유한다. 수능 문제처럼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확률로 판단하는 것에 목숨을 걸 정도로 접근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임신을 원치 않고 남녀가 걱정 없이 사랑을 하고 싶을 때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사전에 피임을 하는 것인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실수로 질내 사정을 하고 걱정하는 분들 혹은 부부가 모두 아이를 원하는데 쉽게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자 한다.
본 내용은 2023년 2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임신 쉽게 안된다" 의견에 대한 경험
배란기는 난자가 배출되는 시기를 말한다. 이때 성관계를 맺으면 임신 확률이 높다고 얘기를 한다. 배란기 시작하는 날은 다음 생리예정일에서 14일을 빼고 다시 5일을 빼면 된다. 반대로 배란기 마지막 날은 다음 생리예정일에서 14일을 빼고 다시 2~3일을 더하면 된다. 그런데 다음 생리예정일을 추측만 할 뿐이지 절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365일 모든 날이 임신 가능한 날, 즉 가임기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임신 쉽게 안된다는 의견을 말하는 분들은 대부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대부분이다. 유튜브나 의학 예능 매체에서 전문가들도 임신이 정말 어려운 것이라고 얘기하긴 하는데 이분들도 정답을 얘기해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런 말 믿고 어쭙잖게 피임하지 않으면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른다.
1. 질외 임신확률
필자의 경우 10년 넘게 질외 사정을 해왔다. 본능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는데 다행히도 임신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물론 몸속에서 벌어졌던 세부적인 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정자와 난자가 둘이 만났지만 착상을 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갔을 수도 있다. 평소에는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는 편인데 성관계 이후에 조금 늦어지거나 빨라지는 경우도 많았다. 여러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면 질외 임신확률에 대해서 정확하게 얘기하는 곳은 없다. 기재는 되어있지만 근거가 없다는 얘기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성관계를 전부 분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람 몸에 대해서 확률로 얘기하고 그것을 믿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쿠퍼액에 정자가 일부 남아있을 수 있다는 글을 본들 지금 와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나.
2. 나이별 임신확률
이것도 마찬가지다. 질외 임신확률보다 데이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여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 확률이 떨어진다. 40세가 넘어가면 10% 이하로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수치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에게 100%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래서 보통은 산부인과에 가서 몸 상태를 검사하고 정상적으로 임신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이럴 때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참고로 산모가 35세 이상일 경우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세계 공통이다. 그래서 대부분 만 35세 이전에 출산을 권유하는 편이고, 이런 상황이 안된다면 당연히 기형아 검사도 받아봐야 하고 전문가에게 내 몸을 맡겨야 한다.
해결 방법
1. 산부인과 방문하기
임신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사후피임약, 낙태 2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사후피임약은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시간 가이드가 조금 애매한 경우도 있어서 의사 선생님들 대부분이 최대한 빨리 먹어라고 얘기한다. 자궁에 착상한 뒤에는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가서 처방받아서 빨리 먹어야 한다. 낙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제한 없이 전면 합법화가 되었다. 다만 태아가 살아서 나온 경우에 의사가 의도적으로 살해할 경우에 살인죄가 적용될 수 있다. 반면에 산모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2. 여성의 몸 상태를 최선으로 생각하기
여성의 몸은 남자에 비해서 굉장히 취약한 편이다. 그래서 임신을 원치 않든 원하든 간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여성이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부 드라마나 영화에서 카드만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밀려오면 이걸 감당하기 어렵다. 정신적인 문제는 몸상태를 악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성이 안심하고 병원을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여자 의사 선생님이 진료를 보는 곳을 데리고 간다거나 해당 산부인과에서 제안하는 검사 또는 회복 프로그램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아보는 것이다. 특히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를 듣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필자의 경우 임신 확률이 높아지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지금까지 임신 쉽게 되나요 질문에 대한 후기를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임신과 출산과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를 탐독하기 바란다.
산부인과 어디로 가야 할까? 질문에 대한 후기
태아 어린이 보험 가입 후기 (시기, 조건, 요령)
2022년 출산선물 지원받기(ft. 첫 만남 이용권)
2023년 부모급여 신청 방법 3단계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