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26주 적금 중복 여부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결론적으로 가능하긴 한데, 개설할 수 있는 계좌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풍차 돌리기 전략을 세우는데 핵심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얼마까지 납입을 해야 하고 기간을 어느 정도까지 잡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카카오 뱅크와 토스 뱅크 둘이서 양분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중복 전략을 세우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중복 횟수

카카오 뱅크는 1인당 30개의 계좌를 중복해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토스 뱅크는 원칙적으로 1인당 1개의 계좌만 개설 가능한데 이벤트나 파트너 제휴와 같은 것을 통해서 추가 개설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가입하고 이벤트 참여하는 걸 싫어하니까 총 31개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죠. 여기에서 투자 원칙이 나옵니다. 목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단기 장기 통틀어서 수익을 내는데 가장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투자할 돈이 없어서 1개도 가입할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은 절대로 돈을 벌 수가 없죠. 굴릴 수 있는 자원이 없으니까요.

 

최대 수익 전략

이자 수익의 핵심은 더 많이 더 오래 투자하는 것입니다. 비율로 계산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31개를 동시에 가입해서 최대 납입 금액을 매달 넣는 것이겠죠. 본인이 목돈을 많이 모아 두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기에도 부담이 되고, 나중에 되어서는 더 부담되는 전략입니다. 카카오 뱅크는 한꺼번에 많이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첫 달에 1천 원,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중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 달부터 선택된 금액만큼 계속해서 증액하는 방식이죠. 토스 뱅크는 일반 적금상품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 다른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가 조금 더 높은 편인데 실제로 최종 이자수익을 계산해보면 높은 편이 아닙니다. 납입금액이 초반에 적기 때문이죠.

 

만약에 본인이 31개를 최대 납입 금액으로 운영하기 어렵다면 풍차 돌리기를 시전해야 합니다. 기간을 두고 하나씩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인데, 초기 부담이 적고 나중에 점점 부담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카카오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1만 원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엑셀 계산기로 돌려서 본인이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을 확인한 다음에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후기(ft. 풍차 돌리기)

 

고금리 이자수익 내는 방법

투자처를 적금만 알고 있으면 참 난감하겠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세상에 널려있습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2가지 정도로 요약됩니다.

  1. 첫째, 저축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서 높은 이자수익을 제공합니다. 제2금융권이라고 해서 망할 것 같나요? 시중은행에서 비해서 규모가 작을 뿐이지 금융감독원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훨씬 신용이 좋습니다.
  2. 둘째, 태양광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건설사업이나 부동산 조각 투자를 통해서 안정적으로 월 이자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건설사업이나 부동산 같은 곳은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는 곳인데, 개인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두었기 때문에 내가 몇억씩 들고 있지 않더라도 지분을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양광 발전 기계가 계속 설치되거나 롯데타워가 매년 가치가 올라가면 그 수익은 투자자들과 나눠 가지는 것이죠. 주식처럼 변동성이 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스스로 공부를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26주 적금 중복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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