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토스 뱅크에서 26주 적금상품이 출시되어서 가입을 하고 납입했었는데, 이번에 카카오 뱅크에서 5번째로 26주 적금을 출시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목돈을 더 불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알다시피 하나의 적금 통장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한정적이라서 기회가 있을 때 여러 개 적금통장을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본 내용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목차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이란
|
|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
|
납입한도
|
최대 1만원, 매주 증액
|
최대 20만원
|
|
최대금리
|
3%, 기본 2.5%
|
3%, 기본 1%
|
|
가입기간
|
26주
|
26주
|
|
주관
|
카카오뱅크
|
토스뱅크
|
26주 적금은 초기에 출시하고 나서 계속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한을 두고 가입자를 받아왔습니다. 그렇게 벌써 5번째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고,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듯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스 뱅크와 다르게 미션을 성공하지 않더라도 기본 이자가 2.5%나 되고, 26주를 완성하면 0.5%가 추가되어서 최대 3%의 이자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적금상품은 안 그래도 납입금을 띄엄띄엄 넣기 때문에 이자수익률이 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회초년생처럼 당장 큰돈이 없는 분들이 목돈 마련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죠. 그럼에도 적금상품을 가입할 때 이자수익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같은 6개월을 보내는데 누구는 돈을 더 벌기 때문이죠.
- 토스 뱅크처럼 기본 이자율이 1%라면 아무리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포기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저처럼 금융 멘털이 강한 사람은 포기하지 않지만요.
26주 적금 중복 여부와 고수익 투자 방법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5기 상품의 공식 명칭은 "26주 적금 with 오늘의 집"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번 카카오 뱅크 적금에 가입하면서 오늘의 집 할인쿠폰을 받아서 혜택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 3만 4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금리는 시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2022년 11월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최대 7%, 토스뱅크는 최대 4%로 증가했습니다. 국가적으로 기준금리가 높아질 때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토스 뱅크 키워봐요 적금"과 차이점
둘의 큰 차이점은 월납입 한도와 이자율입니다.
- 카카오 뱅크의 경우 처음부터 많은 돈을 넣을 수 없고, 최초에 넣은 금액만큼 매주 증액되어서 자동 이체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1만 원을 넣었다면 다음 달에는 2만 원, 그다음 달은 3만 원이 들어가는 것이죠. 추가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돈은 최대 월 300만 원까지입니다. 미션 성공 시 이자율은 3%지만, 미션에 실패하더라도 2.5% 이자율이 유지되죠.
- 토스 뱅크의 경우 처음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넣을 수 있고, 이 금액 그대로 매달 자동 이체되는 방식입니다. 추가로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월 100만 원까지입니다. 미션 성공 시 이자율은 3%지만 미션에 실패하면 1% 이자율이 유지됩니다.
정리하면,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두 적금을 모두 이용해서 확정된 3% 수익률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투자금이 넘쳐난다면 풍차 돌리기를 통해서 투자수익을 거두는 시간을 대폭 줄이시기 바랍니다. 요즘처럼 주식 하락장에서는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서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데, 이럴 때 반대로 움직이는 지수에 주목해서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상승하는 자산은 금리와 물가 2가지입니다.
- 반대로, 목돈 마련이 목적인 분들은 각 적금의 미션 수행과 더불어 아래에서 설명할 풍차 돌리기를 통해서 재미를 증폭시키시기 바랍니다.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 후기
적금 풍차 돌리기란 동일한 적금상품을 간격 두고 중복해서 가입하는 투자전략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목돈을 한꺼번에 집어넣는 예금상품에 가입해서 이자수익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는 남에게 더 빨리 더 큰돈을 빌려줘서 이자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 분들은 목돈이 없기 때문에 적금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풍차 돌리기로 시간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납입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더 큰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풍차 돌리기를 추천하는 대상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사람이면서 매달 100만 원 정도 적금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100만 원씩 넣으면 좋겠지만 자금계획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적은 돈이 들어가지만 점점 납입해야 하는 돈이 증가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납입금액이 줄어듭니다.
- 목돈이 쌓이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고, 내가 감당할 범위 내에서 납입할 돈이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멘털을 잡기에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는 장기적으로 하면 손해입니다. 그래서 내가 어느 정도 모으고 싶다는 목표금액을 설정한 다음에 그 기간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년에 2천만 원을 모으겠다고 목표를 세웠고, 이후부터는 다른 투자처를 생각해볼 계획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26주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를 할 때 사용했던 엑셀 파일을 공유합니다.
보통 12개월 적금 상품은 12번 납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풍차 돌리기 계산이 쉬운데, 26주 적금 상품은 총 26번 납입을 해야 해서 계산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횟수만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개념은 동일합니다. 저는 처음에 적금에 흥미가 없어서 토스 뱅크에 매달 20만 원씩 넣는 것 자체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카카오 뱅크로 소액만 우선 넣은 다음에 중간부터 토스 뱅크를 집어넣고 1년 동안 풍차 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 말로 하는 것보다 엑셀로 확인하는 것이 이해가 빠릅니다.
이자수익은?
카카오 뱅크는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이라서 개인이 정확하게 계산하기는 어렵고 플랫폼 앱에서 제공하는 이자수익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을 포함해서 최대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토스 뱅크의 경우 매주 20만 원씩 넣어서 3%를 얻는다고 하면 만기 시에 이자가 세전 4만 원 정도 됩니다. 이자 수익이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쳇바퀴 돌듯이 돌아가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목돈이 6개월마다 들어온다는 것.
최대 수익을 위한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 방법
또 다른 소액 투자 방법 2가지
첫째는 짠 테크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과오납으로 인해서 쌓여있는 세금을 환급받거나 숨어있는 내 돈을 되찾는 것과 같은 재테크입니다. 신용카드를 주기적으로 신규 발급을 해서 캐시백 혜택을 받거나 페이를 사용하면서 포인트 적립하는 것이죠.
둘째는 안정적인 방식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겁니다. 그냥 남의 말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급등 예상주를 추천받거나 경제 지수를 따라가는 ETF 또는 변동성이 적은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죠. 적금 투자를 할 줄 안다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만 하지 말고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해야지만 경험이 쌓여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쪽으로 집중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 후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계속 만드는 것이 당연한 과제처럼 느껴지지만, 이걸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경제관념을 가지고 투자처를 찾으면서 노력하는 것 자체가 능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돈도 벌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강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은행과 친해지시기 바라고, 거기에서 출시하는 상품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돈, 부자, 재테크 관련 글" 더보기
주식 투자로 돈 버는 방법 따라 하기
부동산으로 재테크하는 방법
현실적으로 돈 많이 버는 방법
자취생, 직장인, 4인 가구를 위한 식비 아끼는 방법
비대면으로 달러 적금 만드는 방법 (ft. 외화예금)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