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를 존버 해야 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바로 카툭튀가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데요. 물론 아이폰 12 유저분들이 아이폰 13에 너무 큰 기대를 하다가 실망감이 더 커지는 바람에 아이폰 14가 출시되면 무조건 사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폰 13 판매량이 전작보다 14% 더 팔렸다고 하니 이건 뭐 애플 저력은 말릴 수가 없네요.
- 본론으로 넘어와서 아이폰 14가 정말 카툭튀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애플 전문 예상 매체들의 반응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2022년 3월 24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시일
- 국내 : 2022년 9월 예정(참조 : 나무 위키)
애플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는 매번 9~10월에 발표가 됩니다. 특히 아이폰 12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늦은 10월쯤에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물량이 잘 나오지가 않아서 배송기간이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미니 사양은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금방 오던데 말이죠. 과거 시리즈의 출시일을 참고하면 세계경제가 큰 타격이 없는 한 9월 중순이나 말에 출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출시일을 예상하는 이유는 바로 사전예약 때문입니다. 더 빨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출시일로부터 일주일 전 기간을 사전예약 기간으로 두는데, 쿠팡이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과 이동통신 3사들이 엄청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가장 혜택이 많은 쪽을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디자인
- 카툭튀 아이폰 13보다 0.57mm 두꺼워짐
- M자 탈모 전면 노치 제거
- 충전단자 usb c타입, 포트리스
아이폰 14 기본형은 전작들 아이폰 11, 12, 13과 동일한 사이즈로 출시가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6.1인치로, 대각선 약 15.5cm입니다. 갤럭시 S20, 21은 6.2인치이고, S22는 6.1인치이기 때문에 갤럭시 유저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1인치가 표준형으로 기준이 되는 느낌입니다. 스마트폰 베젤(테두리)이 점점 좁게 설계되면서 디스플레이 크기는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제는 물리적으로 더 이상 확장할 수 없기 때문에 6.1인치에서 더 커지지는 않을 겁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이폰 사양부터 아이패드 사양까지 디스플레이 크기별로 패밀리룩을 완성한 느낌입니다. 더 이상 크기에 대해서 실험을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카툭튀는 전작보다 더 두꺼워지는데, 기존에 1200만 화소였던 것이 4800만 화소로 갑자기 4배로 뻥튀기되어서 그렇습니다. 카툭튀 해결은 잠시 미루더라도 카메라 성능을 더 높여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의도 같은데요. 현재 갤럭시 프로와 아이폰 프로 간에 카메라 대결에서 아이폰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에는 상황이 역전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폰 13에서 카툭튀가 더 심해져서 케이스를 착용해도 바닥에 놓았을 때 수평이 안 맞아서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면 또 금세 적응을 해버려서 아이폰의 고급스러운 기능들과 디자인을 극찬하기 바쁩니다.
아이폰 14 충전단자에 대한 루머가 끊이질 않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라이트닝 8핀에서 USB-C타입으로 변경된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가 신뢰성이 있는 이유는 현재 아이패드 시리즈들이 전부 C타입으로 전환이 되었고, 맥북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통일성을 강조하는 애플이 아이폰만 아직까지 8핀을 유지 할리가 없습니다.
- 그럼에도 아직까지 예측에 불과한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만큼은 본인들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여겨서 8핀을 고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14 충전 포트가 사라지는 것(포트리스)에 대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무선충전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싶어 하는 애플이 아이폰 14 출시에 맞춰서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거든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포트리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습니다. 무선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트가 없어도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데이터 전송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 아이클라우드, 에어드롭이라는 무선 데이터 전송 기능이 있긴 하지만 유선을 통한 데이터 전송기술을 당장 버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입니다.
사양
- 14, 14 맥스, 14프로, 14프로 맥스 총 4종
미니가 드디어 세상 빛을 못 봅니다. 대신에 14 맥스 사양이 추가가 되면서 14프로 사이인 애매한 자리를 꿰찬 것 같은데요. 14와 14 맥스는 전작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스 칩이 들어가고, 프로 라인은 신규 A16 바이오닉스 칩이 새롭게 개발되어서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 14에는 램 6기가, 듀얼렌즈 카메라가 적용되는데 나머지 라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미정입니다.
LTE는 이제 한물갈 것인가요? 5g 기술이 도입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5g가 잘 터지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관련 설비가 구축되는 속도가 더뎌서 스마트폰이 5g가 되어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가격
폰 아레나 등 주요 IT 외신들은 아이폰 14 시리즈의 전체적인 가격이 전작 대비 인상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4는 799달러, 약 95만 원으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아이폰 14 맥스는 899달러, 아이폰 14 프로는 1099달러,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1199달러로 전작 대비해서 약 100달러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0달러면 요즘 1200원 환율로 따져봤을 때 12만 원 돈입니다. 디자인 변경과 사양 업그레이드가 가격 인상의 주요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폰 14만 동결이면 솔직히 만족합니다. 프로라인들을 사는 분들이 그렇게 않고, 올랐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할인받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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