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는 중형 SUV 전기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나둘씩 테슬라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2021년 2월 12일 정식 출시된 모델Y에 대한 정부 구매 보조금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액에 따라서 보조금을 최대 100%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비싼 전기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옵션별 보조금

국내 출시 트림 총 3가지

1. 스탠다드 레인지(기본)

 >> 출시가 5,999만 원, "보조금 100%"

2. 롱 레인지

 >> 출시가 6,999만 원, "보조금 50%"

3. 퍼포먼스

 >> 출시가 7,999만 원, "보조금 50%"

 

  • 아쉽게도 현재 스탠다드 레인지(기본) 트림은 주문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단종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관련 내용이 나오면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

1. 출시가 6000만 원 미만 : 100%

2. 출시가 6000만 원 이상~9000만 원 미만 : 50%

3. 9000만 원 이상 : 없음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많고,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과 같은 경쟁 라인이 있기 때문에 테슬라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시장을 절대로 놓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내의 구매 보조금 정책에 맞춰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가격을 재편성한 사실이 그 근거가 되겠습니다. 출시가 6000만 원 이상~9000만 원 미만 차량은 50%를 기준으로 전기차 성능 효율을 감안해 차량별로 40~60% 내외로 차등 지급한다고 합니다.

 

보조금 신청방법

1. 구매자 : 상담 및 구매 계약

2. 판매 대리점 :  구매 신청서를 지자체에 제출

3. 지자체 : 대상자 선정 통보

4. 판매 대리점 : 차량 출고 및 등록(2개월 이내)

5. 판매 대리점 : 구매 보조금 신청

6. 지자체 : 판매 대리점에 보조금 지급

 

구매자는 구매 계약만 하면 할 게 없습니다. 전기차 판매금액에서 보조금을 뺀 금액을 지불하고 계약을 하면 됩니다. 보조금을 직접 받는 대상은 판매 대리점이기 때문에 구매자 입장에서는 한시름 놓고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보조금 지급 현황

지자체별로, 그리고 차종별로 보조금이 각각 다르게 책정이 되는데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구매 보조금 지급 현황 확인" 메뉴에서 보조금 지급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지침이 약간씩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공고문을 자세히 확인하시고, 지자체 차종별 보조금이 표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2가지 고려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1. 보조금이 부족해서 받지 못하는 경우

2. 차량 출고가 지연될 경우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못받으면? 제 돈 주고 사야되나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차 가격에 따라서 구매보조금을 비율로 차등 지급해주는 제도가 실시되었습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을 했지만 구매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구매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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