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충전돼지 사용법

길가다가 밖에서 갑자기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집에 갈 수도 없는데 말이죠. 이때 가장 편한 방법은 편의점으로 가는 겁니다. 내부에 "충전돼지"라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1시간에 천 원으로 빌릴 수 있으니까 가성비 최고입니다. 충전돼지 보조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 아이폰용, 갤럭시용 C타입 3가지 선이 한꺼번에 부착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동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 말고도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도 같이 충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편의점 외에도 빌릴 수 있는 곳이 널렸다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본 포스팅에서 깔끔하게 소개합니다.

본 내용은 2022년 3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여 위치

1.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미니스톱 등
2.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GCV 등

 

위 장소에서 "충전돼지"라는 보조배터리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충전돼지"어플을 설치하고 카카오, 네이버, 구글 중 하나를 연동하여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충전기를 빌릴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상단 3선 메뉴를 누르고 "충전돼지 찾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 편의점, 영화관 말고도 대학, 주점, 식당, 공중전화부스, 지하철역 등 다양한 곳에서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장소 검색은 필수입니다.

 

롯데월드 내에서도 충전 돼지를 빌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실내 어드벤처 지상 1층 거울미로, 지하 1층 와일드 밸리 어트랙션, 지상 2층 오버브리지,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 등 4곳입니다.

 

결제방법

저는 세븐일레븐에 방문을 하니까 충전돼지가 있더라고요. 충전돼지 어플을 켜면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도록 카메라가 활성화되는데 이걸로 간편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결제 진행과정에서 원하는 이용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편의점과 영화관은 1시간당 이용요금이 천 원인데, 오래 사용할 건 아니니까 필요한 만큼 후딱 충전하는 것이 비용절감에 도움됩니다. 이외 다른 지점은 기본요금 300원 10분당 150원이고, 최초 결제 시 450원입니다.

• 결제는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전부 가능하고 모바일 결제도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 이때 바로 금액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반납할 때 최종적으로 결제됩니다.

 

 

 

반납 방법

반납은 반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여기에서 좋은 점은 빌린 장소와 반납 장소가 달라도 된다는 겁니다. 충전돼지는 서랍 형태로 되어있어서 빈 공간에 기기를 넣으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가 됩니다. 극단적으로 서울에서 빌려서 부산에 반납해도 됩니다. 이용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분만큼 자동으로 추가 요금이 붙어서 결제가 진행됩니다.

• 시간당 결제하는 편의점, 영화관은 초과분도 시간 단위로 계산합니다.
• 10분당 결제하는 다른 지점은 10분 단위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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