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김포공항 주차 예약 안 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항을 이용하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최선의 방법은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할 공간이 많은 것이고 비행기 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해서 여유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매번 상황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차 예약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인데, 예약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여기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본 내용은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예약이 불편한 이유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실제로 김포공항 유료주차장은 총 4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6,000대까지라서 준 성수기에만 가더라도 근처 도로에서 줄을 서야 한다. 국내선 주차장이 두 곳 있는데 이 중에서 예약 가능한 곳은 제2 주차장뿐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더불어 김해 공항처럼 여유롭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김포공항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기로 소문난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차가 막힌다는 것도 생각해야 해서 예약된 입차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굉장히 난감해진다. 차를 버릴 수도 없고. 이런 점을 충분히 반영해서 예약 입차 시간 이후 2시간까지 예약 취소가 가능하다. 즉,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예약 서비스의 신속 정확함은 김포공항에서 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해결 방법

    1. 계양역, 개화역 공영 주차장을 이용한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시간이 급할 때는 전속력으로 뛰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여기 장소는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자리가 없는 경우가 엄청 많았다. 가까워서 많이들 추천하긴 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몰릴 때는 과감하게 선택지에서 제외시키고 계양역 주차장이나 개화역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란다. 공항과 거리가 멀어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자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고, 지하철을 타고 곧바로 공항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짐이 많다고 해서 불편하지 않다. 특히 개화역 앞에는 공항 수준만큼 택시가 즐비하기 때문에 지하철이 불편할 때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참고하도록 한다.

     

     

    2. 김포공항과 제휴를 맺은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

    여행 계획에 단 하나라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는데, 일부는 주차 예약을 안 하고 운에 맡기는 경우가 있다. 내가 출발하는 날짜에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데, 공항 주차장이 6,000대나 수용 가능하다는 사실만으로 내 공간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필자도 3~4번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 번은 비행기를 놓친 적도 있다. 그다음부터는 공항과 제휴를 맺은 주차대행 서비스, 즉 발렛을 항상 이용해왔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주차 대란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비하면 꽤나 저렴하다. 다만 약간 불편한 점은 여기도 사람이 몰릴 때 대기시간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올 때 국내선 기준으로 1층 우측방향 롯데리아를 지나서 요금 정산소까지 가야지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긴 여행 후 피곤할 때는 이런 사소한 것까지도 불편하다. 이용방법은 공항 출국장 1번 게이트 앞 발렛부스에 세우면 된다. 대행료 15,000원에 공항 내 유료주차장 이용 요금 평일 기준 일 20,000원은 별도이다.

     

    3. 사설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

    김포공항과 제휴를 맺은 발렛 서비스의 단점을 해결하려면 사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선을 이용할 때 주차대행을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편한데, 그렇다보니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공항 제휴 발렛은 예약을 안하더라도 급하신 분들은 즉시 이용할 수 있는데, 사설은 1~3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정말 급할 때는 당일 도착 10분 전까지 전화를 하면 상황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1:1 서비스라서 내가 대기할 필요도 없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도 담당 기사님이 내 차량을 출구 앞까지 가지고 온다. 그렇다보니 기다리는 시간, 움직이는 노력 등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 심지어 공항 제휴 발렛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행료는 동일하지만 주차비가 평일 기준으로 일 10,000만원이다. 전부 보험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고가 나더라도 걱정이 없다.

     

     

    지금까지 김포공항 주차 예약 안하고 이용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급한 마음에 아무데나 주차를 하고 위반 과태료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관련 내용을 추가로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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