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통장에 가입을 해서 2~50만 원 범위로 자유롭게 입금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유다 보니 미납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사후에 많은 분들이 미납 사실이 얼마나 멍청한 짓이었는지 깨닫고는 이것을 채우고 싶어 합니다. 납입 횟수에 따라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 당첨 여부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이죠.
- 오늘은 미납회차가 있을 경우에 납입을 할 수 있는지 여부와 하는 방법, 불이익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핵심
- 납입 횟수와 납입인정일
오늘 정상적으로 납입을 했다면 즉시 납입 횟수로 인정이 되는 것이 원칙이고, 오늘을 납입인정일이라고 합니다. 커피점에서 스탬프 10개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 무료로 주듯이 주택 청약도 납입 횟수를 채워야 합니다. 남들보다 최대한 많이 채워야 아파트 경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납입하자마자 바로 인정 안 해주는 것이 미납분입니다.
- 성실하게 납부한 사람들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일종의 불이익을 주는 것인데, 관련 내용은 아래를 계속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납입 횟수와 납입인정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주택 청약 납입인정 횟수 알아보기
모바일로 미납회차 납입방법
모바일 뱅킹 앱 접속 > 챗 상담으로 미납회차 확인하기 > 주택청약통장 입금 > 이체 금액 선택 > 추가 정보 입력 > 납입 횟수 선택 > 이체 완료
위 경로는 국민은행에서 미납회차를 납입하는 방법입니다. 은행마다 표현방법이 다른데, 미납을 연체 또는 지연이라고도 합니다. 과거에 깜빡하고 납입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면 사후에 선납 방식으로 납입을 해서 "납입 횟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 또는 은행 창구 방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납입을 할 수 있는데, 모바일 같은 경우에는 은행별로 화면 구성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정 못하겠다면 은행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납회차가 10회라면 이체금액에 100만 원을 선택하고, 납입 횟수를 10회로 맞추시면 됩니다. 그러면 미납 회차가 정상적으로 채워질 겁니다. 다만, 납입시 실수를 하게 되면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매달 10만 원씩 채워야 남들보다 혹은 남들만큼 청약에 유리한 입장에 있을 수 있는데, 미납회차 납입을 실수해서 한 달에 5만 원씩 들어갔다고 하면 금액에 밀려서 청약 당첨이 안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을 이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미납분부터 채워지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미납을 생략하고 다음 순번부터 납입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나는 납입인정 상관없고 민간분양에 청약 넣고 싶어서 예치 금식으로 넣으려고 한다면 각 은행별로 안내하는 대로 수행하시면 됩니다. 국민은행은 "추가 정보 입력"란에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고 이체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미납 시 불이익
- 납입인정일 지연된다
선납으로 해결은 가능하지만 맨입으로 해주는 건 아니고, 횟수가 인정되는 날짜를 조금 뒤로 미룹니다. 이것을 "납입인정일"라고 부릅니다.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하신 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불이익을 주는 것이죠. 현재로부터 가장 최근 미납된 회차부터 인정이 되고, 가장 마지막으로 인정되는 것은 최초 미납한 회차입니다.
- 납입인정일이 도래해서 납입 횟수가 인정되면 그때부터는 미납 문제가 해결되니까 불이익이 사라졌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당장 10일 뒤에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 신청일인데, 미납 회차가 너무 많아서 이걸 메우려는 분들은 "납입인정일" 계산하는 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미납 회차에 대해서 납입 후 30일 또는 40일 이런 식으로 뒤늦게 납입 횟수를 인정을 해주는데, 기껏 납입해놨더니 청약 신청일보다 훨씬 뒤라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납입 횟수 하나도 개 차이로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택청약 미납회차 회차별 납입인정일 계산하기
불이익 해결방법
- 선납하라
선납을 하면 조금 더 빨리 납입인정일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선납은 지금 돈을 넣어도 나중에 순차적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쩌면 불리할 수도 있는데, 미납된 부분에서 혜택을 주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미납회차를 전부 매울 금액보다 더 많이 넣으면 초과분은 자동적으로 선납으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납과 선납분을 한꺼번에 넣어도 되고, 따로 넣어도 되니까 본인의 자금 상황에 맞게 운영하시면 되겠습니다.
- 대신 선납을 빨리하셔야 미납 불이익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주택청약 선납 방법 알아보기
청약통장에 넣을 돈이 아깝다면
공공분양이든 민간분양이든 아직 어떤 아파트를 구매할지 선택하지도 못했는데, 청약통장에 큰돈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사는 동안에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죠. 사람이 급하면 청약통장의 혜택은 안중에도 없고 해지할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2%대의 저금리로 운영하고 있어서 급전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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