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뜻
대학원생이 학자금대출을 받을 때 자격 조건으로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라는 것이 있다. 학부생은 9구간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이다. 이 조건이 충족안되면 취업 상관없이 특정 기간이 도래하면 상환을 해야되서 부담될 수 밖에 없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4구간 이하 뜻
아래표는 2025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각종 지원금을 제공하는데 대상자를 가려내기 위한 기준이다.
| 구분 |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 기준 중위소득 비율 |
|---|---|---|
| 1구간 | 1,829,332원(이하) | 30% |
| 2구간 | 3,048,887원(이하) | 50% |
| 3구간 | 4,268,441원(이하) | 70% |
| 4구간 | 5,487,996원(이하) | 90% |
| 5구간 | 6,097,773원(이하) | 100% |
| 6구간 | 7,927,105원(이하) | 130% |
| 7구간 | 9,146,660원(이하) | 150% |
| 8구간 | 12,195,546원(이하) | 200% |
| 9구간 | 18,293,319원(이하) | 300% |
| 10구간 | 18,293,319원(초과) | - |
내가 4구간에 속한다는건 기준 중위소득 70%에서 90% 사이에 속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70%초과 90% 이하에 해당되는 얘기.
지원구간 경곗값으로 얘기해보면 나의 월소득인정액이 세전 4,268,441원 초과 5,487,996원 이하라는 뜻.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중위소득은 국민들의 소득 중간값이다. 평균만 해도 먹고 산다고 했을 때, 본인이 중위소득 100%를 벌고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는 뜻.
우리나라에서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분들이 중위소득 30% 이하이다. 차상위계층은 중위소득 50% 이하.
그러니까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저소득층부터 서민층에 해당한다.
오해하지 말아야될건, 계층 분류는 공식적으로 정해진게 없다. 내가 4구간 이하에 속한다고 해도 남들보다 풍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부자인 것이다.
가진 자들의 해석으로만 단순히 표현하면 4구간 이하는 풍족하게 사는 편은 아니라는 얘기.
월 소득인정액
소득인정액은 현금소득과 재산을 합산해서 월 단위로 표현한 것이다. 현금소득과 재산은 1:1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을 현금소득 수준으로 환산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니까 4구간 기준인 5,487,996원은 월급으로 표현되는 현금소득만이 아니고 재산까지도 포함된 금액이다. 이 금액이 높다고 해서 절대로 오해하면 안된다.
대출 80% 정도 낀 5억짜리 주택 1개와 3천만원 수준의 자동차 1대만 가지고 있어도 월소득인정액 500만원은 우습게 나온다.
지원구간 낮추는 방법
대학원생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세대분리이다. 부모로부터 주거와 생계를 독립해서 따로 사는 것이다.
단순히 그냥 자취방을 구해서 따로살면 안되고, 세대분리 요건까지 갖춰야 한다.
지금 당장 실천한다고 해서 바로 적용되지 않는다. 최소 1개월 이상은 소요되는 일이기 때문에 지원구간을 낮춰서 학자금대출이나 생활비대출을 받으려면 다음학기를 노리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