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차대번호 보험가입 절차 3단계

오늘은 중고차 차대번호 보험가입 절차 3단계 대해서 공유하겠다. 번호판을 새로 설치하려면 등록 사업소나 구청으로 차량을 직접 운전해서 가야된다. 짧은 거리라고 하더라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되는건 법적으로 정해진 사실.

기본적으로 중고차 딜러를 통해서 모든 절차를 처리한다면 차대번호에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본인이 직접 이전등록을 한다거나 장기렌트 차량을 인수할 예정이거나 영업용차량을 일반차량으로 전환하려는 분들은 차대번호로 보험에 가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업용도로 쓰인 차량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해야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관리가 잘되어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력이 좋을 수록 본인한테 이득.

 

 

 

1. 차대번호 확인

총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운전석 방향 뒤쪽 유리창 흰색 스티커, 둘째는 운전석쪽 B필러 안쪽 검은색 스티커, 마지막은 자동차등록증.


차대번호는 차량 제작시 적용되는 17자리 고유 번호인데, 이건 앞뒤로 부착되어있는 차량 번호와 개념 자체가 다르다.


차대번호는 한번 적용되는 다시는 변경할 수 없는 것이다. 주인이 바뀌든 차량 번호가 바뀌든 차대번호는 정말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바꿀 수없다.


어차피 자동차보험은 주인을 따라가는 것인데, 법적으로 차대번호를 소유한 주인과 일치할 수 밖에 없다.

 

 

2. 보험 가입 시기

자동차 이전등록 전날까지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이 안되어있으면 애초에 이전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 법적으로 그렇다.


이전 등록이라고 하면 차량 소유권이 나에게로 넘어오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를 사는데 무슨 등록을 해야되나 싶겠지만, 부동산하고 마찬가지로 지자체에 등록해서 사용해야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중고차 업체 딜러한테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딜러가 보험 가입 절차, 시기, 저렴한 곳 등을 다 알려준다. 그리고 추가 비용을 주면 대신해서 이전 등록 절차를 처리하게 된다.


본인이 보험가입부터 이전등록까지 모든 걸 다 알아서 해도 되는데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되기 때문에 선택은 본인 몫.

3. 가입 채널

오프라인 설계사, 전화, 인터넷 다이렉트 3가지 방법이 있다. 개나 소나 인터넷 다이렉트로 하는게 저렴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인건비가 줄어드니까 당연한 얘기이다.


영업용 차량으로 사용된 경우에는 인터넷 다이렉트 방법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법적으로 제한을 둔게 아니고, 보험회사 시스템 문제이다.


자동차보험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분들은 혼자서 인터넷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게 훨씬 편하고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반면에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등 가입하고 싶은 종류가 태산처럼 쌓여있는 분들은 본인 스스로 보장 내역을 다 확인해서 이익을 따져보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설계사를 이용하는게 가장 현명하다.


예를 들어서 종합보험에 들어있는 보장내역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다른 보험까지도 고려해야된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스스로한테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

 

 

지금까지 중고차 차대번호 보험가입 절차 3단계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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