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직접대출 대리대출 차이 3가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정책자금 사이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상품을 이용하기 전에 정책대출을 먼저 알아보기 위해 공단을 방문하게 되는데 대출 종류가 직접대출과 대리대출 2가지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2022년 9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차이 3가지
1. 대출금 실행 기관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직접대출의 경우 공단 자금을 직접 대출해주는 것이고, 대리대출은 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보통 정책자금의 경우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집과 가까운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고 갚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데요. 그런데 다른 정부 기관 같은 경우에는 보증을 서주는 대신에 은행 이자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상공인 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은 직접이든 대리든 공단에서 결정한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합니다.
2. 대출 종류에 따라서 직접대출과 대리대출 가능 여부가 다르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대출 종류가 수십 개가 넘는데, 대출 규모가 작거나 서민들과 가깝게 여겨지는 종류들은 대부분 대리대출로 진행이 됩니다. 반면에 규모가 좀 큰 종류들은 직접대출을 통해서 공단이 직접 자금을 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연계 자금이나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 등이 직접대출만 이용할 수 있는 종류입니다.
3. 대출 방법에 상관없이 적용되는 대출 조건이 동일하다
대출금을 누가 주느냐에 따른 차이일 뿐이지 대출 조건은 직접이든 대리이든 모두 동일합니다. 다만, 대리대출의 경우 공단에서 확인서를 발급받고 은행에 직접 가야 합니다.
- 정리하면, 직접대출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하면 거기서 끝이지만 대리대출은 온라인 신청 후 확인서를 인쇄해서 은행에 가야 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사이트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정책자금이라고 하면 소상공인 진흥공단만 있는 줄 압니다.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과 같은 상품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영세한 사업자분들을 위해서 가게 운영을 위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곳이 바로 서민금융진흥원입니다.
- 전통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점포 1개당 5백만 원 이하의 소액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꽤나 좋은 제도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추가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큰 규모로 대출을 해주기도 하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 추가 자료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직접대출 대리대출 차이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규모로 음식 장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정책자금만 활용하더라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안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해서 최대한 저금리 상품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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