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연금저축과 IRP 2가지 상품에 대한 세액공제 2023년 개정안을 소개한다.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은 내가 얼마나 납입했을 때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얼마인지 여부이다. 확실한 것은 전년도에 비해서 납입한도가 늘어나면서 혜택도 더 커지게 되었다.

본 내용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개요

    연금저축과 IRP는 노후준비를 위한 개인연금 상품이다. IRP는 퇴직연금을 영어로 표기해서 앞글자를 따온 것이다. 정부에서 국민연금만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노후 준비를 더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개인연금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세제혜택과 투자 2가지 당근을 주면서 말이다.

     

    2가지 상품 모두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는 납입 한도이다.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납입한도와 계좌에 최대치로 넣을 수 있는 납입한도 2가지로 나뉜다. 예를 들어, 두 상품 모두 합쳐서 최대치로 넣을 수 있는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 원이고,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 납입한도는 900만 원이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되는데, 납입금액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진다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3년 세액공제 혜택

    세액공제는 내야 할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번에 결정된 세금이 1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연금저축으로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이 90만 원이라고 한다면 최종적으로 내야 할 세금은 10만 원이다. 세금은 내가 나중에 복지로 돌려받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장 나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른 것들보다 굉장히 아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세금을 감면받는 사실 자체만으로 굉장히 큰 이득을 얻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연금저축과 IRP 모두 합쳐서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납입한도가 900만 원이다. 이 돈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일시불로 납입을 하든 분할로 납입하든 최대치로 채우게 되면 12% 또는 15%의 공제율이 적용되어서 최대 90만 원까지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연소득에 따라서 공제율이 달라지는데, 근로자의 경우 총급여액이 5,500만 원 이하면 15%, 5,500만 원 초과라면 12%가 적용된다. 사업자의 경우 종합소득금액이 4,500만 원 이하면 15%, 4,500만 원 초과라면 12%가 적용된다.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 많이 받는 방법

     

    세액공제 납입한도 비율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6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단독으로 가입을 하든 IRP와 같이 가입을 하든 무조건 600만 원 상한선을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세액공제를 최대로 받기 위해서 연금저축과 IRP 둘 다 가입한다고 가정해 보자. 둘을 합쳐서 900만 원까지 납입해야 한다. 이때 연금저축과 IRP의 각각 납입금액은 600만 원 + 300만 원, 500만 원 + 400만 원, 100만 원 + 800만 원 이런 식으로 조합을 할 수 있다. 연금저축은 절대로 600만 원을 넘어설 수 없고, IRP는 범위가 자유롭다. 어떻게 조합을 하든 세제혜택은 동일한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되어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둘은 같은 세제혜택을 받더라도 투자 수익을 내는 방식 등 다양한 면에서 차이점이 있는 상품들이다. 해당 차이점을 확인한 다음에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납입한도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그냥 귀찮으면 600만 원 + 300만 원 조합으로 넣어두는 것이 마음 편하다.

     

    연금저축 IRP 차이

    먼저 가입 자격 기준이 다르다.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외 나머지 분들은 연금저축에 가입할 수밖에 없다. 둘째, 둘 다 모두 투자가 가능한 계좌인데 IRP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둘 다 골고루 투자가 가능하지만 연금저축은 위험자산에만 투자해야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차이점 때문에 납입한도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앞서 얘기한 대로 연금저축에만 가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600만 원까지만 넣어서 최대 90만 원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연금저축 IRP 차이 5가지 2023년 개정 편

     

    연금저축 IRP ISA 순서

    노후준비를 생각하기 어려운 나이에는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ISA 계좌에 가입하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ISA는 개인종합 자산관리 계좌를 뜻하는데 국민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주관해서 만들어놓은 제도이다. 보통은 일반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거나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발생한 차액은 무조건 15.4%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런데 ISA는 인출하기 전까지는 세금을 매기지 않고, 심지어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비과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일반 증권계좌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이득인 셈이다. 그런데 더 좋은 것은 ISA의 3년 만기가 끝나게 되면 이 돈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할 수 있는데 이때 전환한 금액의 10%만큼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그 한도는 300만 원이다. 즉, 3가지 모두 연계되어 있다고 보면 되는데, 권장하는 가입 순서와 납입 금액은 개인마다 다른데, 공격적인 투자를 원할 때는 ISA 2,000만 원 >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순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할 때는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 ISA 2,000만 원 순으로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황별 가입순서 가이드를 참고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참고해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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