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실업급여 안해주는 이유 3가지

내 의지로 회사를 그만두려고 하는데 자발적 퇴사를 하게 되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퇴직금을 받아서 탕진하는 것보다 나라에서 주는 공짜 돈을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겁니다. 회사에 부탁을 해봤는데 안 해주는 이유를 딱히 설명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를 위해 본 포스팅은 자발적 퇴사인 경우 회사에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지 않는 이유와 해결방법을 공유합니다.

 

 

 

사업주 불이익

1. 고용부 상시감독
2. 고용 관련 지원금 제한
3. 채용 관련 제한

 

본 포스팅에서 말하는 사업주라는 용어는 법인회사에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법인회사는 개인회사보다 고용법에 제한을 많이 받는 대신에 혜택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더 큰 규모로 성장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퇴사하는 일개 직원이 불법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회사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 사업주와 본인이 담합을 해서 실업급여를 받도록 하는 것은 부정수급에 해당되어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처벌을 받습니다.

 

회사에 실업급여 부탁하는 방법

서로 피해가 가지 않는 상황일 경우에만 부탁할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법인회사가 아닌 5인 미만의 개인회사이거나 편의점, 음식점과 같은 알바인 경우입니다. 또는 본인 가족 중에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친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아니면 애초에 친분 있는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회사를 들어갈 때 계약직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회사에 실업급여 부탁하는 방법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실업급여 부탁해서 해결하는 방법

 

안 해 줄 때 해결방법

회사에 부탁해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발적 퇴사라도 실업급여를 받는 사유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유로는 임금체불, 건강악화, 직장 내 괴롭힘, 사업장 이전 등이 있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것을 사업주와 본인 사이에서 증빙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발적 퇴사 후 다음 회사를 1개월 단기 계약직으로 다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최대한 짧은 기간 동안만 일을 하고 본인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방법입니다. 1개월 단기 계약직은 실제로 찾아보면 많지 않은데, 한 가지 꿀팁을 드리면 공공기관 쪽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실업급여를 받는데 협조를 안 해주는 이유에 대해서 3가지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이 부탁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서로 피해가 없다는 것을 어필하지 못한다면 무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사장님과 친분이 있더라도 말이죠. 씨알이 먹히지 않을 때는 본 포스팅에서 소개한 해결방법을 참고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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